9월 퀴즈배틀 전국대전에서 놀라운 노력과 단합된 집중력을 보여준 사천중학교 하민옥 선생님의 인터뷰입니다.
실제 사천중학교는 학생들이 클래스카드로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점심시간마다 모여서 퀴즈배틀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클래스카드와 퀴즈배틀이 클래스 전체의 학습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Q. 극적인 역전 축하드립니다. 퀴즈배틀과 클래스카드의 인기는 어떤지요?
남자학교이다보니 게임처럼 진행되는 퀴즈배틀은 인기최곱니다.
이번 퀴즈배틀은 서로간의 경쟁보다 힘을 합해서 점수를 얻는 거라 더 의미가 있었어요 단합력 최고!!
처음에 전국대회라고 했을때 지레 겁먹었던 아이들이 예상외로 선전하는 자신들의 점수를 확인하고 점점더 학구열에 불타올랐습니다^^
Q. 학생들이 어떻게 학습을 했는지요?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모여 배틀에 참여하겠다고 하더군요.
영어실에 붙여놓은 단어리스트를 쉬는시간마다 찾아와서 훑어보기도 하고 단어학습 세트에 접속해서 따로 연습해오기도 하구요.
아이들의 이런 모습에 저도 정말 신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전국 1위를 하는 순간 학교 전체가 들썩했지요 다른 선생님들이 무슨 일이 난줄 아셨다고~^^
두번째 1위를 하고 난리가 났을 땐 전교생들이 아~~~ 배틀배틀 했다고 합니다~^^
Q. 선생님 입장에서 클래스카드와 퀴즈배틀의 좋은 점을 알려주세요.
좋은 학습도구와 이벤트 마련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클래스카드와 배틀 할때도 엄청 신나했었는데 영어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다양한 퀴즈들이 있어서 유익하기도 하고 재밌기도하고
자칭 영어 무식자 아이들도 배틀을 할 땐 눈이 초롱초롱 합니다.
수업뿐만아니라 수업외 학급 활동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을 했다는 사천중학교 하민옥 선생님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제 중간고사도 끝났으니 우리반 학생들과 퀴즈배틀 한 판 해보시면 어떨까요? 달라진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경험하실 수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