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카드 | Reading Inside L2 [2022]

Diego Velázquez was a 17th-century Spanish painter.

디에고 벨라스케스는 17세기 스페인 화가였다.

One of his most famous portraits was of Princess Margarita, the daughter of the king of Spain.

그의 가장 유명한 초상화 중 하나는 스페인 왕의 딸인 마르가리타 공주의 것이었다.

The portrait is called Las Meninas, which means “the ladies in waiting.”

그 초상화는 「라스 메니나스」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시중드는 숙녀들’을 의미한다.

At that time, Princess Margarita was just five years old.

그 당시, 마르가리타 공주는 고작 다섯 살이었다.

In the painting, she is wearing a white dress and staring straight ahead, surrounded by her maids.

그림에서 그녀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시녀들에 의해 둘러싸인 채 정면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But the painting is more complex than it seems.

그러나 그림은 보이는 것보다 더 복잡하다.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painting besides the princess and her maids.

공주와 그녀의 시녀 외에 그림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For example, there are two people in the lower right corner.

예를 들어, 오른쪽 아래 모퉁이에 두 사람이 있다.

These were royal entertainers whose job was to amuse the king and queen.

이들은 왕과 왕비를 즐겁게 하는 것이 직업인 왕실의 광대들이었다.

More interestingly, you can see the artist himself on the left side of the painting.

더욱 흥미롭게도, 당신은 그림 왼쪽에 있는 화가 자신을 볼 수 있다.

He is standing behind the princess, painting on a canvas.

그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면서, 공주 뒤에 서 있다.

But he is staring straight ahead, not at the princess.

그러나 그는 공주가 아닌 정면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So who is he painting?

그렇다면 그는 누구를 그리고 있는가?

If you look carefully, you can see a reflection of the king and queen in the mirror on the back wall.

당신이 주의 깊게 본다면, 뒤쪽 벽에 있는 거울에 왕과 왕비가 비친 모습을 볼 수 있다.

For this reason, some people think that he was painting the royal couple.

이러한 이유로, 몇몇 사람들은 그가 왕족 부부를 그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The princess and her maids were just there to watch.

공주와 시녀들은 그저 구경하려고 그곳에 있었던 것이다.

Others, however, think he was painting Margarita, and it was the king and queen who came to watch.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가 마르가리타를 그리고 있으며, 구경하러 온 것은 왕과 왕비라고 생각한다.

Focusing on the different objects of the painting makes the painting more interesting.

그림의 각기 다른 대상에 집중하는 것은 그 그림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