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고등영어 (김성곤) - Lesson 1-8
379 카드 | netutor
세트공유
With only two minutes to play, both teams were fighting for the football.
경기 시간 단 2분을 남기고, 양 팀은 공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
It was the last home game for the seniors of Winston High, and they were determined to win.
이 경기는 윈스턴 고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마지막 홈 경기였고, 그들은 이기려는 의지가 확고했다.
Since it had been a close game the whole evening, the best players of each team hadn’t left the field.
저녁 내내 박빙의 경기였었기 때문에, 각 팀의 핵심 선수들은 필드를 떠나지 않았다.
Once Winston High’s coach finally knew that victory was theirs, all the seniors on the sidelines were allowed to play for the last few seconds.
윈스턴 고의 감독이 마침내 승리가 자신들의 것임을 알았을 때, 사이드라인에 있던 모든 4학년생 선수들은 마지막 몇 초간 뛸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
One of the seniors, Ethan, was especially happy.
그 4학년생 선수 중 하나인 Ethan은 특히 기뻤다.
He had never played in any of the games before.
그는 이전에 어떤 경기에서도 뛰어본 적이 없었다.
Now, Ethan was finally getting the chance to step onto the grass.
이제, Ethan은 마침내 잔디를 밟을 기회를 얻게 된 것이었다.
When the rival team dropped the ball, one of our players recovered it and quickly ran down the field with it.
상대 팀이 공을 놓쳤을 때,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공을 집어 빠르게 뛰었다.
Ethan ran right after him to catch up.
Ethan은 그를 따라잡기 위해 그의 바로 뒤에서 뛰었다.
As our player got closer to the end zone, he saw Ethan behind him on his left.
우리 선수가 엔드존에 좀 더 가까워졌을 때, 그는 왼쪽 뒤에 Ethan이 있는 것을 보았다.
Instead of running straight ahead, the player kindly passed the ball to Ethan so that he could score a touchdown.
곧장 앞으로 달리는 것 대신에, 그 선수는 Ethan이 터치다운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Ethan에게 공을 패스했다.
All eyes were on Ethan.
모든 시선이 Ethan을 향했다.
With the ball in his hands, everything seemed to be moving in slow motion, like in a Hollywood movie.
그의 손에 들린 공과 함께, 모든 것이 할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천천히 움직이는 듯 했다.
People kept their eyes on him as he made his way to the end zone.
사람들은 그가 엔드존을 향해갈 때 그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They saw him cross the goal line right before the clock ran out.
그들은 Ethan이 경기 종료 직전 골 라인을 넘어선 것을 보았다.
Unexpectedly, everyone in the crowd leapt to their feet with their hands in the air.
뜻밖에 모든 관중들이 손을 흔들며 벌떡 일어섰다.
They were bursting with excited shouts and unending cheers for Ethan.
그들은 Ethan을 향한 들뜬 외침과 끝없는 환호성을 터뜨렸다.
In this moment, all of Ethan’s hard work and dedication was being rewarded with glory.
이 순간, Ethan의 그 모든 노고와 헌신이 영광으로 보상 받고 있었다.
Ethan’s touchdown didn’t win the game, but it will be worth remembering.
Ethan의 터치다운으로 경기에서 이긴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은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By now you’re probably wondering why.
이쯤 되면 여러분은 아마 이유를 궁금해할 것이다.
Well, Ethan is only five feet tall, and his legs unnaturally bend away from each other.
Ethan은 키가 단지 5피트(152.4cm)이고, 그의 다리는 부자연스럽게 바깥으로 구부러졌다.
It is difficult for him to walk, run, or move around.
그는 걷고, 뛰고, 움직이는 게 어렵다.
Because of his condition, he decided to leave his crowded high school in the big city.
그의 상태 때문에, 그는 큰 도시에 있는 붐비던 고등학교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He moved to our school in the middle of his first year in high school.
Ethan은 고등학교 1학년 도중 우리 학교로 전학 왔다.
That following summer, he asked the coach if he could join the football team as a sophomore.
이듬해 여름, Ethan은 감독에게 2학년으로서 풋볼팀에 들어갈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The coach wasn’t sure at first, but in the end he allowed Ethan to come to practice.
감독은 처음에 망설였지만, 결국에는 Ethan을 연습에 오도록 허락했다.
Regardless of his physical difficulties, Ethan worked just as hard as every other player on the team.
Ethan은 신체적 한계와 상관없이, 그 팀의 다른 모든 선수들만큼이나 열심히 연습했다.
Although he knew he would never be a valuable player in any of the team’s games, he poured his heart and soul into practice every day.
비록 팀의 어떤 경기에서도 절대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Ethan은 매일매일 연습에 열과 성을 다했다.
Over time, however, Ethan became valuable to the team in different ways.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Ethan은 다른 방식으로 팀에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
His passion for the game was an inspiration to all his teammates.
경기에 대한 그의 열정은 팀 내 모든 선수에게 자극을 주었다.
Because Ethan motivated and encouraged them, they became his most passionate fans.
Ethan이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했기 때문에, 선수들은 그의 가장 열정적인 팬이 되었다.
Day in and day out, seeing Ethan’s smile, positive attitude, and hard work lifted everyone’s spirits.
매일매일 Ethan의 미소와 긍정적인 태도, 엄청난 노력을 보는 것은 모두의 기운을 북돋웠다.
Right before every game, Ethan would always be in the middle of the group offering motivational words.
매 경기 직전에, Ethan은 의욕을 높이는 말을 해주며 항상 팀의 중심에 있곤 했다.
He had a special talent for calming people down and bringing out the best in them.
Ethan은 사람들을 침착하게 하고, 그들의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Ethan was also Winston High’s loudest supporter.
Ethan은 윈스턴 고등학교의 가장 큰 지지자이기도 했다.
He always observed each play carefully from the sidelines.
그는 항상 사이드라인에서 각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했다.
Although he wasn’t the one making the actual plays on the field, Ethan’s mind was always right there with his teammates.
경기장에서 실제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아니었을지라도, Ethan의 마음은 항상 같은 팀 선수들과 함께했다.
Everyone could sense his love for football, and the coaches admired his commitment.
모두가 풋볼을 향한 Ethan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코치들은 그의 헌신을 존경했다.
For the past three years, Ethan has been schooling us all in the game of life.
지난 3년간, Ethan은 삶이라는 경기에서 우리 모두를 가르쳐왔다.
He always reminds us that everyone is important to a team’s success, though their role on the team may be small.
그는 팀에서의 역할이 작을지라도 모두가 팀의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일깨워준다.
Instead of putting all his efforts into trying to be the team’s best player, he has done everything he can to make the team better.
팀의 최고 선수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붓는 대신에, Ethan은 팀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왔다.
As Ethan has shown us, lifting up those around us is also of great worth.
Ethan이 우리에게 보여준 것처럼, 우리 주변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워 주는 것 역시 큰 가치가 있는 것이다.
When we help others shine, their light will shine on us in return.
우리가 다른 사람이 빛나도록 도와주었을 때, 그 빛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를 비출 것이다.
Yes, sometimes there is something better than being the best.
그렇다, 때로 최고가 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있다.
Every day during lunch, Jamie enjoys a soft drink and has a decision to make: What should he do with the empty can?
매일 점심을 먹을 때, Jamie는 청량음료를 마시고 결정을 해야 한다. 이 빈 캔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할까?
Many people would answer, “Recycle it!”
많은 사람들이 “재활용 해!”라고 말할 것이다.
Obviously, recycling is good for many reasons.
분명히 여러 가지 이유에서 재활용은 좋다.
We can reduce the amount of trash thrown away, use less energy than we would to make new products, and conserve natural resources by recycling.
재활용을 함으로써 버려지는 쓰레기 양을 줄이고, 새 제품을 만드는 데 쓰는 것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천연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However, recycling is not a perfect way to manage waste.
하지만, 재활용이 쓰레기를 처리하는 완벽한 방법은 아니다.
It still requires large amounts of energy to purify used resources and convert them into new products.
재활용은 여전히 사용된 자원을 정화시키고 새 제품으로 바꾸기 위해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So, what about trying to creatively reuse, or “upcycle,” them instead?
그렇다면, 대신 창의적인 재사용, 즉 업사이클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This new approach is becoming more popular since it is even more environmentally friendly than recycling.
이 새로운 접근법은 재활용보다 훨씬 더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What’s more, it can also be fun!
게다가 재미있기까지 할 수 있다!
Here are some inspiring examples of how people have creatively upcycled old, used things.
여기 사람들이 오래된 중고 물건들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업사이클했는지를 보여주는 고무적인 사례들이 있다.
Through upcycling, a seemingly useless object can be transformed into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that is useful for everyday life.
업사이클링을 통해, 겉보기에는 쓸모없는 물건도 일상 생활에 유용한 완전히 다른 것으로 탈바꿈될 수 있다.
What do you think can be done with old truck tarps, car seat belts, and bicycle inner tubes?
낡은 트럭 방수포, 자동차 안전 벨트, 그리고 자전거 타이어의 안쪽 튜브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Individually, these things look like trash, but with a little imagination the Freitag brothers, Markus and Daniel, repurpose them for something totally new: very strong bags.
개별적으로 보면 이것들은 쓰레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Markus와 Daniel이라는 Freitag 형제는 약간의 상상력으로 이것들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꾸었다. 매우 튼튼한 가방이 바로 그것이다.
These bags are perfect for bicyclists going to work every day in all kinds of weather.
이 가방들은 어떤 날씨에도 매일 일하러 가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완벽하다.
Similarly, a man named Kyle Parsons and his partners have been creatively reusing old motorcycle tires from Bali, Indonesia.
이와 유사하게, Kyle Parsons라는 남자와 그의 동업자들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나오는 낡은 오토바이 타이어를 창의적으로 재사용해오고 있다.
A shocking number of tires get thrown away there every year, and they are a serious environmental problem since they cannot decompose or be recycled.
그곳에서 매년 엄청난 수의 타이어들이 버려지고, 그것들은 분해되거나 재활용될 수 없기 때문에 심각한 환경 문제이다.
To solve this problem, Parsons and his team are turning them into sandal bottoms.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Parsons와 그의 팀은 타이어를 샌들 밑창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They then use canvas and natural materials to make the other sandal parts.
그런 다음 그들은 샌들의 다른 부분들을 만들기 위해 캔버스와 천연 재료들을 활용한다.
What a great reuse of resources!
얼마나 훌륭한 자원 재활용인가!
Along with small everyday items, much bigger things can also be upcycled—even old buildings that cannot be used for their original purpose anymore.
작은 일상 물품들과 더불어, 더 커다란 것들도 업사이클될 수 있다. 원래 용도로 더는 사용될 수 없는 오래된 건물들조차도 말이다.
The German government showed us an excellent example of this with a former steel plant that closed in 1985.
독일 정부는 1985년도에 문을 닫은 철강 공장으로 우리에게 이것의 훌륭한 예를 보여주었다.
Rather than destroy the plant’s buildings or abandon the entire facility, they decided to give it new meaning as a series of useful public structures.
공장 건물을 부수거나 전체 시설을 버려두기보다, 그들은 일련의 유용한 공공 구조물로서 그것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Many of the buildings kept their original shapes, but received extra equipment and new designs in their surrounding areas.
건물의 많은 부분이 원래 모습을 유지했으나 주변 부지에 추가 설비가 설치되고 새로운 디자인이 입혀졌다.
For instance, old gas tanks became pools for divers.
예를 들면, 오래된 가스탱크는 다이버들을 위한 풀이 되었다.
Concrete walls of iron storage towers were turned into ideal training fields for rock climbers.
철을 저장하는 타워들의 콘크리트 벽들은 암벽 등반가들을 위한 이상적인 훈련장으로 바뀌었다.
Can you believe a building for melting metal is now a viewing platform with a gorgeous 360-degree view?
금속을 녹이기 위한 건물이 이제는 360도의 멋진 경치를 보여주는 전망대라는 것을 믿을 수 있겠는가?
The final result is the Landscape Park Duisburg Nord.
그 최종 결과물이 뒤스부르크 환경 공원이다.
It has almost 570 acres of land filled with gardens, cycling paths, and pretty lights at night, in addition to its creatively repurposed buildings.
이것은 창의적으로 개조된 건물들 이외에도 정원, 자전거 길, 밤에 빛나는 멋진 조명으로 가득 찬 대략 570에이커 크기의 땅이다.
This park proves that it’s possible to preserve the heritage of a place as well as the environment.
이 공원은 환경뿐만 아니라 어떤 장소의 유산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When artists add their own creative touches, things that most people consider junk are reborn as beautiful works of art.
예술가들이 그들의 창의적인 손길을 더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레기로 여기던 사물들이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The giant pictures made from trash by environmental artist Tom Deininger are one of a kind.
환경 예술가 Tom Deininger에 의해 쓰레기로 만들어진 거대한 그림들은 매우 독특하다.
Up close, these brightly colored creations look like a mixed-up mess of broken plastic, unwanted toys, and bent wire—all things that cannot be recycled.
가까이 보면, 밝게 색칠된 이 작품들은 조각난 플라스틱과 버려진 장난감, 휘어진 선 등 모두 재활용될 수 없는 것들이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From farther away, however, they appear to blend together into marvelous landscapes or other paintings.
하지만 멀리서 보면, 그들은 보기 좋게 조합되어, 놀라운 풍경 혹은 여타 그림들처럼 보인다.
There is also an artist who shows that even disposable cups can be reused as artistic material.
일회용 컵이 예술적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술가가 있다.
For years, Gwyneth Leech has turned used coffee cups into brilliant art exhibits.
수년간, Gwyneth Leech는 사용된 커피컵을 멋진 미술 전시품으로 바꿔 왔다.
After a cup is used by someone, she paints a unique design on it and hangs it with many other painted cups in front of a window or pretty background.
컵이 누군가에 의해 사용된 후, 그녀는 컵에 독특한 디자인을 그리고, 유리창이나 예쁜 배경 앞에 그림이 그려진 다른 많은 컵들과 함께 이것을 매달아 놓는다.
These works from Leech and Deininger are not only pleasing to the eye, but they also naturally provoke an interest in environmental conservation in people.
Leech와 Deininger의 전시품들은 눈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환경 보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As you can see, creative thinking has the power to make many positive changes to the environment.
당신도 볼 수 있듯, 창의적인 생각은 환경에 있어서 많은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힘이 있다.
By giving old products more value, we can lessen the amount of waste in a way that is even more eco-friendly than recycling.
낡은 제품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우리는 재활용보다 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다.
So what would you say to Jamie now as he decides what to do with his cans?
자, 그렇다면 이제 음료수 캔으로 무엇을 할지 결정하려는 Jamie에게 뭐라고 말하겠는가?
Perhaps he could upcycle them to make lanterns, toys, or sculptures for his friends and family.
아마도 그는 친구와 가족을 위한 랜턴, 장난감, 혹은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캔들을 업사이클할 수 있을 것이다.
The options are endless, and all he needs is a little creativity to think of them.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끝이 없으며, 그가 필요한 것은 그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약간의 창의성뿐이다.
In the same way, stop and think before you throw something out.
똑같은 방식으로, 여러분도 무언가를 버리기 전 잠시 멈추어 생각해 보라.
Who knows?
누가 알겠는가?
Maybe you can turn that trash into treasure.
당신이 쓰레기를 보물로 변화시킬지.
Has a painting, a movie, or a novel ever made you feel better?
그림이나 영화, 혹은 소설로 인해 기분이 나아졌던 적이 있는가?
Taking medicine can help you deal with your emotions and relieve your worries, but sometimes art might actually be the cure you’re looking for.
약을 먹는 것이 감정을 다루고 걱정거리를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때로 예술이 바로 당신이 찾고 있는 그 치유제가 될 수도 있다.
As you will see, the use of color, different perspectives, and engaging plots can have an uplifting effect on your mind, body, and soul.
앞으로 보게 될 내용처럼, 색채의 사용과 다양한 시각들, 그리고 매력적인 줄거리들이 당신의 마음과 몸, 그리고 영혼에 사기를 높이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When you are angry or irritated
Henri Matisse, Harmony in Red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
- Henri Matisse, Harmony in Red
Many people think that they should look at calming colors when they are angry or irritated.
많은 사람들은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났을 때 차분한 색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Because the color red excites the emotions, they may think that looking at it will make them angrier.
빨간색은 감정을 자극하기 때문에, 그것을 보면 더 화가 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However, this picture shows that the opposite can be true.
하지만 이 그림은 정반대가 사실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By looking at the color red here, you can release your anger.
이 작품의 빨간색을 바라봄으로써 여러분은 화를 발산할 수 있다.
This picture is actually helping you calm down.
이 작품은 실제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The woman in the picture is standing in a vividly red room and is placing fruit in a bowl.
그림 속의 여인은 선명한 빨간색 방안에 서서 그릇에 과일을 담고 있다.
She seems to be carrying on her work in silence.
그녀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s you watch the woman working dutifully at her task in this red room, your anger melts away instead of getting worse.
여인이 빨간 방에서 충실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분노가 심해지지 않고 차츰 사라진다.
In addition, the yellow fruit on the table brings out positive and cheerful emotions.
게다가 탁자에 놓인 노란색 과일은 긍정적이고 유쾌한 감정을 끌어낸다.
At the same time, the green and blue space outside the window causes healing and relaxing feelings.
이와 함께 창 밖으로 보이는 초록색과 파란색의 공간은 감정을 치유하고 편안하게 해준다.
The existence of these cool colors actually makes the “heaviness” of the red colors appear a bit lighter.
이러한 시원한 색깔들이 존재함으로써 빨간색의 “무거움”이 조금 가볍게 느껴진다.
Although the color red is dominant, it works together with the various contrasting colors to form a harmony.
빨간색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그것은 다양한 대조적인 색깔들과 함께 작용해 조화를 이룬다.
Seeing this balance keeps you from becoming overwhelmed by your emotions and helps you overcome your anger.
이러한 균형을 바라보는 일은 감정에 사로잡히는 것을 막아주고 분노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As the painting’s title suggests, this must be the power of the harmony in red.
그림의 제목이 암시하듯 이것은 붉은색의 조화가 갖는 힘인 것에 틀림없다.
When you lack confidence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자신감이 부족할 때
-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Walter Mitty has developed the pictures used on the front cover of Life magazine for the past sixteen years.
Walter Mitty는 지난 16년간 Life지의 표지에 사용되는 사진들을 현상해왔다.
Other than that, he leads a boring life filled with daydreams.
그 일 말고는 몽상으로 가득 찬 지루한 일상을 보낸다.
However, his world is about to change: Life will soon become an online-only publication.
하지만 이제 막 그의 세상이 바뀔 참이다. Life지가 곧 온라인으로만 출간될 것이기 때문이다.
Unfortunately, the picture for the final cover is missing.
불행하게도 마지막 표지 사진이 없어진다.
Walter decides to hit the road to find the picture.
Walter는 사진을 찾으러 떠나기로 결심한다.
He believes the photographer still has it and follows his trail.
그는 사진작가가 아직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그의 자취를 따라가기로 한다.
This is how Walter’s wild dash across Greenland, Iceland, and the Himalayas begins.
이렇게 해서 Walter의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그리고 히말라야 산맥을 가로지르는 신나는 질주가 시작된다.
During this adventure, he survives a volcanic eruption and a fall from a helicopter.
이 모험 동안에 그는 화산 폭발과 헬리콥터에서의 추락으로부터 살아남는다.
Although he finally finds the photographer, Walter realizes he has, more importantly, become the person he always imagined he could be.
마침내 사진작가를 찾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도, Walter는 자신이 꿈꿔왔던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Learn from Walter.
Walter의 이야기로부터 교훈을 얻어 보라.
Don’t sit around and dream about your next adventure—just go ahead and make it happen.
그냥 하는 일 없이 지내면서 앞으로의 모험을 꿈만 꾸지 마라. 그냥 앞으로 나아가 실현되게 하라.
Don’t wait for the right moment—there is no such thing as the right moment.
절호의 순간을 기다리지 마라. 절호의 순간과 같은 것은 없다.
Create your own opportunities, and everything will fall into place.
기회를 스스로 만들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Don’t worry about not being brave enough—once you begin making bold choices, courage will follow.
충분히 용감하지 않다고 걱정하지 마라. 과감한 선택을 하기 시작하면 용기는 따라올 것이다.
All you need is motivation and this is already inside of you.
필요한 것은 동기일 뿐이고 그것은 이미 당신 안에 존재하고 있다.
So start living!
그럼 살아가기를 시작하라!
This movie will remind you that your dreams are ready whenever you are.
당신만 준비되면 언제나 꿈은 준비된다는 사실을 이 영화가 기억나게 해줄 것이다.
When you feel like you don’t fit in
Richard Bach, Jonathan Livingston Seagull
남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느낄 때
- Richard Bach, Jonathan Livingston Seagull
Jonathan Livingston Seagull knows that he’s different from others.
Jonathan Livingston Seagull은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것을 안다.
Instead of fighting over food with the other seagulls, Jonathan spends all his time learning about flying.
다른 갈매기들과 먹이를 가지고 싸우는 것 대신에 Jonathan은 비행을 배우는 데 모든 시간을 보낸다.
Every day, he practices new skills by rolling, spinning, and diving high above the sea.
매일 구르고 돌고 바다 위 높은 곳에서 하강하면서 새로운 기술들을 연습한다.
During one of his practices, Jonathan flies through his flock.
한번은 연습 도중에 Jonathan이 그의 무리들을 지나쳐 날게 된다.
He expects the others to praise his amazing ability.
그는 다른 갈매기들이 자신의 놀라운 능력을 칭찬해주리라 기대한다.
Instead, they look at him coldly as they now consider him unfit to be a part of the flock.
대신에 그들은 이제 그가 무리의 구성원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를 차갑게 바라볼 뿐이다.
Jonathan tries his best to rejoin the flock, but he’s no longer satisfied flying in formation with the other seagulls as he knows how wonderful soaring above the clouds really feels.
Jonathan은 다시 그 무리에 끼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구름들 위로 멋지게 날아오르는 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알고 있기에 다른 갈매기들과 대형을 이루어 날 때 더는 만족할 수 없다.
If you have ever felt a little bit different, take Jonathan Livingston Seagull’s message to heart.
혹시 자신이 남과 약간 다르다고 느껴본 적이 있다면, Jonathan Livingston Seagull의 교훈을 마음속 깊이 새겨라.
Don’t be afraid of being different.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There is no need to apologize for being the way you are.
있는 그대로의 당신의 모습에 대해 사과할 필요는 없다.
This is what makes you special.
그것이야말로 당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다.
Once you embrace what makes you different, learn as much as you can about it.
일단 당신을 남과 다르게 만드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면, 그것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배우라.
Keep perfecting that special skill that makes you different from the rest of the crowd.
당신을 나머지 다른 이들과 다르게 만드는 그 특별한 기술을 계속해서 완성해나가도록 하라.
Sometimes you may feel upset when you wake up suddenly from a nightmare, but you can always let out a sigh of relief.
때로 악몽을 꾸다가 갑자기 깨어나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당신은 늘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다.
No matter how scary the dream was, at least you’ve woken up safe and sound in your own home.
꿈이 아무리 무서웠다 하더라도 최소한 당신의 집에서 무사히 깨어난 것이다.
You can go back to sleep because you know your loved ones are just around the corner in their own beds.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로 근처 각자의 잠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기에 다시 잠을 잘 수 있다.
Your home is a special place that protects you and your family from everything.
당신의 집은 모든 것으로부터 당신과 가족을 보호해주는 특별한 장소이다.
Unfortunately, this is not a reality that everyone shares.
불행하게도 이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되는 상황은 아니다.
Many people around the world don’t wake up in a soft and comfortable bed.
세상의 많은 이들이 부드럽고 편안한 침대에서 잠을 깨지 않는다.
Instead, they open their eyes to see a dirt floor or a leaking roof.
대신 그들은 눈을 떠서 흙바닥이나 물이 새는 지붕을 보게 된다.
I didn’t realize for a long time that something I take for granted could be someone else’s biggest dream.
오랫동안 나는 내가 당연하게 여긴 것이 누군가에게는 가장 큰 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One day, I learned about a program that needed volunteers to go to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to help build houses for the poor.
어느 날 나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집을 짓는 것을 돕기 위해 세계의 여러 곳으로 갈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다.
After watching a presentation about it, I was really touched by the mission, so I decided to take part in the next volunteer trip.
이에 관한 발표를 본 후, 나는 이 임무에 대해 감동을 받아 다음 자원봉사자 여행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I had my doubts, though.
하지만 의문도 들었다.
I didn’t know anything about construction, and we’d only be there for two weeks.
나는 건설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으며 우리는 겨우 2주일 동안만 그곳에 머무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Could we really change these people’s lives as the presentation had suggested?
정말로 발표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가 그들의 삶을 바꾸어놓을 수 있을까?
I was going to find out soon enough.
나는 곧 알게 될 터였다.
The volunteers and I got to meet the family that would be moving into the home we were going to build the day after we arrived in Karjat, India.
자원봉사자들과 나는 인도의 Karjat에 도착한 다음 날 우리가 지을 집으로 이사하기로 되어 있는 가족을 만나게 되었다.
This family of five was living in a one-room hut.
다섯 식구가 방 한 칸짜리 오두막에 살고 있었다.
It was quite clear that this place was not big enough to house all the family members.
이 장소가 모든 가족 구성원들을 수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아님은 명백했다.
In addition to that, there were jars everywhere to catch all the rainwater dripping from the roof.
그것 이외에도 지붕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받아내기 위해 여기저기 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With all these jars on the floor, there was hardly any space to sit, let alone lie down.
바닥에 이 항아리들 때문에 눕기는커녕 앉을 자리도 마땅치 않았다.
It was shocking to see how they were living.
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After meeting them, I felt even more determined to build them a beautiful home.
이들을 만나고 나서 나는 그들에게 아름다운 집을 지어주리라 더욱 더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There were clear skies and temperatures over 30˚C that first week.
첫 주에는 날이 맑았고 기온은 섭씨 30도가 넘었다.
Under the burning sun, we carried bricks, mixed concrete, and dug holes for pipes.
타오르는 태양 아래 우리는 벽돌을 나르고, 콘크리트를 섞고, 파이프를 심기 위한 구멍을 팠다.
We had to slowly take apart the family’s hut to get more bricks and other materials for the new house.
새집을 위한 벽돌과 자재들을 더 얻기 위해 원래 오두막을 서서히 해체해야 했다.
Every morning, the family and their neighbors would provide breakfast for everyone.
매일 아침 집주인 가족과 이웃들이 모든 이들에게 아침을 제공해주곤 했다.
Then, all of us—the volunteers, community members, and the family—would start working.
그러고서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 집주인 가족들이 모두 일을 시작하였다.
We would share food and stories from time to time.
때로 먹을 것과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When evening came, we were all very tired and sweaty, but we were happy.
저녁이 되면 모두 지치고 땀투성이가 되었지만 행복했다.
After another week, the home was finally finished.
한 주가 더 지난 후, 집이 마침내 완성되었다.
On the last day, we had a party to celebrate the completion of the new house.
마지막 날, 우리는 새로운 집의 완성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다.
It was the best way to end such an incredible experience.
그것은 놀라운 경험을 마무리 짓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The entire community was there.
모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Everyone was dancing or crying tears of joy.
모두가 춤추거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I will never forget the looks on the faces of the family as they waved goodbye to us.
나는 우리에게 작별의 손을 흔들던 가족들의 얼굴 표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As I look back on this trip, I find it amazing that so many different people came together to build a house for a family they’d never met.
이 여행을 돌아보면서 나는 그렇게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전혀 만나보지도 못한 가족을 위해 집을 지으러 함께 왔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For many of us, it was the first time we’d ever built a house.
우리 중 많은 이들에게는 집을 짓는 것이 처음이었다.
The work was hard, but not one person ever stopped smiling or even complained.
일은 힘들었지만 단 한 명도 미소를 그치거나 불평하지 않았다.
I’m thankful for the friendships I’ve made through this trip.
나는 이 여행을 통해 얻은 우정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In addition, I learned so much from the other volunteers, the community members, and this family.
게다가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 그리고 이 가족으로부터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I thought I was there to give, but I received so much more in return.
내가 뭔가를 주러 그곳에 간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너무나 많은 것을 받았다.
This experience has inspired me to continue building houses for others.
이 경험은 다른 이들을 위해 집 짓는 일을 계속하도록 나를 고무시켜주었다.
I hope it will also encourage my friends and family members to help out in the future.
이것이 내 친구들이나 가족 구성원들도 훗날 다른 사람을 도와주도록 격려할 수 있으면 좋겠다.
Although two weeks may not seem like a long time, I had the chance to make new friends, learn about a different culture, and, most importantly, do something that makes the lives of others better.
2주라는 시간이 그리 길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우며 가장 중요하게는 타인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일을 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I am so glad that this family now has a safe place where they can lay their heads.
이제 이 가족이 머리를 누일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I believe everyone deserves a decent home.
나는 모든 사람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Right now, there are still many people around the world without a place to live.
지금 이 순간에도 살 곳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세계 도처에 있다.
They are the reason why ordinary people like me want to go out there and help put a roof over their head.
그들은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그곳에 가서 집을 지어 주고 싶게 하는 이유이다.
There was once a king who wanted to know three things: the right time to do everything, the most necessary people to pay attention to, and the most important thing to do.
옛날에 세 가지를 알고 싶어 하는 왕이 있었다. 어떤 것을 하기에 적기가 언제인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가장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가 그 세 가지였다.
He thought that knowing these things would ensure his success.
그는 이것들을 아는 것이 그의 성공을 보증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He announced that he would reward anyone who could teach him these things.
그는 이것들을 알려줄 수 있는 누구에게건 보상하겠다고 공표했다.
Many people traveled to his palace, but they all provided different answers to his questions.
많은 사람들이 그의 궁전으로 찾아왔지만, 그들 모두 그의 질문들에 대해 다른 답을 내놓았다.
Regarding the first question, some said that the king should make a detailed schedule so that he could always know the perfect time to do everything.
첫 번째 질문에 관해서, 어떤 사람들은 왕이 무언가를 할 최적의 때를 항상 알 수 있도록 상세한 일정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Others claimed that he should take every situation into account and wait for the precise moment to act.
다른 사람들은 왕이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행동할 정확한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Still others suggested that he should consult wise men.
또 다른 이들은 현자들과 상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qually various were the answers to the second question.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들도 다양했다.
Some said that the members of the king’s council were the most important people, while others mentioned priests, doctors, or warriors.
어떤 사람들은 왕의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성직자, 의사, 기사라고 말했다.
In response to the third question, some replied that science was the most important thing, whereas others insisted that it was war or religious worship.
세 번째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어떤 사람들은 과학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 반면, 다른 사람들은 전쟁이나 종교적인 예배라고 주장했다.
The king was not pleased with any of the answers.
왕은 어떤 대답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Still wishing to find the best answers to his questions, the king decided to visit an old hermit who was famous for his wisdom.
여전히 그의 질문들에 대한 최선의 답을 찾길 원했기에, 왕은 지혜로 명성이 높은 한 늙은 은자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The hermit lived in a forest and met only ordinary folk, so the king disguised himself as a simple peasant.
그 은자는 숲에 살았고, 오직 평민들만 만났기에 왕은 평범한 농부로 변장했다.
He ordered his bodyguards to stay behind while he went on alone to seek out the hermit.
왕은 은자를 찾기 위해 혼자 가는 동안, 그의 경호원들에게 뒤에 남아있으라고 명령했다.
Reaching the hermit’s hut, the king found the old man digging in his garden.
왕이 은자의 오두막에 도착했을 때, 왕은 그 노인이 정원에서 땅을 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The hermit greeted the king and continued digging.
은자는 왕에게 인사를 하고는 계속해서 땅을 팠다.
The king said, “I have come here to ask you three questions."
왕이 말했다. “당신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하려고 왔습니다."
"How can I learn the right time to do everything?"
"어떻게 하면 제가 무언가를 할 최적의 때를 알 수 있습니까?"
"Whom do I most need to pay attention to?"
"저는 누구에게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까?"
"Finally,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to do?"
"마지막으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The hermit listened carefully but declined to respond.
은자는 주의 깊게 들었지만 대답하기를 거절했다.
“You must be tired,” the king said.
“당신은 지친 게 분명합니다. 라고 왕이 말했다.
“Let me help you with that.”
"제가 당신이 하는 일을 거들어 드리겠습니다.”
The hermit thanked him, handing the king his spade.
은자는 왕에게 감사해 하고는, 그의 삽을 왕에게 건넸다.
The king worked for a long time while the hermit watched him silently.
왕은 한참 동안 일을 했고, 그동안 은자는 왕을 아무 말없이 바라보았다.
Eventually, as the sun was setting, the king stopped and said, “I came to you for answers to my questions."
해가 지고 있었기에, 결국 왕은 하던 일을 멈추고 말했다. “저는 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당신에게 왔습니다."
If you can give me none, please let me know so that I can return home.
당신이 제게 아무 대답도 줄 수 없다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Someone is running toward us,” the hermit said.
“누군가 우리 쪽으로 달려오고 있군요.”라고 은자가 말했다.
“Let’s see who it is.”
“누군지 봅시다.”
The king turned and saw a man running out of the woods.
왕은 고개를 돌려 한 남자가 숲에서부터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
When the man reached the king, he fell down.
그 남자가 왕에게 이르렀을 때, 그는 쓰러졌다.
The king could see blood flowing from a large wound in his stomach.
왕은 그의 배에 있는 커다란 상처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The king washed and bandaged the wound, and then he and the hermit carried the man into the hut.
왕은 그 상처를 씻어주고 붕대를 감아주고 나서, 은자와 함께 그 남자를 오두막 안으로 옮겼다.
The man closed his eyes and fell asleep.
그 남자는 눈을 감더니 잠들었다.
Because he was completely exhausted, the king also lay down and slept.
완전히 기진맥진했기 때문에, 왕도 누워서 잠들었다.
When he awoke in the morning, the man was staring at him.
아침에 왕이 잠에서 깼을 때, 그 남자가 왕을 바라보고 있었다.
“Forgive me,” the man begged.
“용서해주십시오.”라고 그 남자가 간청했다.
“I don’t know you, and I have no reason to forgive you,” the king replied.
“저는 당신을 모릅니다. 그러니 제가 당신을 용서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왕이 대답했다.
“You might not know me, but I know you,” the man answered.
“당신은 저를 모를 수도 있지만 저는 당신을 압니다.”라고 남자가 대답했다.
"During the last war, you killed my brother and took my property."
"지난 전쟁에서 당신은 저의 형제를 죽이고, 제 재산을 앗아갔습니다."
"When I knew that you had gone to see the hermit, I decided to kill you on your way back."
"당신이 은자를 보러 갔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당신이 돌아오는 길에 당신을 죽이려고 결심했습니다."
"However, I came across your bodyguards, who recognized me and wounded me."
"하지만, 저는 우연히 당신의 경호원들과 마주쳤고, 그들이 저를 알아보고는 제게 상처를 입혔습니다."
"Although I escaped, I would have died if you hadn’t saved my life."
"탈출하기는 했으나, 당신이 제 목숨을 구해주지 않았다면 저는 죽었을 것입니다."
"Now, my sons and I will serve you forever."
"이제부터, 제 아들들과 저는 당신을 평생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Pleased to have made friends with his enemy so easily, the king forgave the man and promised to restore his property.
이렇게 쉽게 적과 화해하게 된 것이 기뻤기에, 왕은 그 남자를 용서하고 그의 재산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After the man left, the king went outside to talk to the hermit.
그 남자가 떠난 후, 왕은 은자와 말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For the last time, I beg you to answer my questions,” the king said.
“마지막으로, 당신이 제 질문들에 답해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라고 왕이 말했다.
“They’ve already been answered,” said the hermit.
“그것들은 이미 답변이 이루어졌습니다.”라고 은자가 말했다.
“What do you mean?” the king asked.
“무슨 말씀이십니까?”라고 왕이 물었다.
“If you hadn’t helped me, you would’ve left, and that man would’ve attacked you."
“당신이 나를 돕지 않았다면, 당신은 떠났을 것이고, 그 남자가 당신을 공격했을 겁니다."
"Therefore, the most important time was when you were digging."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순간은 당신이 땅을 파던 때입니다."
"I was the most important person, and helping me was the most important thing."
"제가 바로 가장 중요한 사람이고, 저를 도왔던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Later, the most important time was when you cared for the man."
"그 후에, 가장 중요한 순간은 당신이 그 남자를 돌봐주었을 때입니다."
"If you hadn’t helped him, he would’ve died, so he was the most important person, and helping him was the most important thing."
"만약 당신이 그를 돕지 않았다면, 그는 죽었을 것이기에 그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고, 그를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Remember, there is only one time that is important: now!"
"기억하십시오. 중요한 순간은 오직 한 순간, 바로 지금입니다!"
"The person that you are with is the most important person, and doing that person good is the most important thing."
"당신이 함께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고, 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Towering over the East River, the Brooklyn Bridge is one of New York City’s famous landmarks.
이스트 강 위로 높이 솟아 있는 브루클린 다리는 뉴욕시의 유명한 명소들 중 하나이다.
Nowadays, many people take it for granted, but back in the 1800s it was something people only dreamt of.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브루클린 다리를 당연하게 여기지만, 1800년대에 그것은 사람들이 그저 꿈꾸기만 했던 것이었다.
The bridge’s construction cost more than $320 million in today’s money and the lives of over two dozen people.
그 다리의 건설은 현재 가치로 3억 2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으며, 24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In particular, the family in charge of the project paid a high price to create the impressive bridge we all know and love today.
특히, 건설의 책임을 맡았던 가족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알고 있고 사랑하는 그 멋진 다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큰 대가를 치렀다.
This is the story of how the Roeblings built the Brooklyn Bridge.
이것은 Roebling 가문이 어떻게 브루클린 다리를 건설했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In the 1860s, the populations of Manhattan and Brooklyn were rapidly increasing, and so was the number of the commuters between them.
1860년대에, 맨해튼과 브루클린의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었고, 두 도시 사이를 통근하는 사람들의 수 역시 증가하고 있었다.
Thousands of people took boats and ferries across the East River every day, but these forms of transport were unstable and frequently stopped by bad weather.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매일 이스트 강을 건너는 보트와 연락선을 탔지만, 이러한 형태의 수송 수단은 불안정했고, 악천후로 인해 자주 운행이 중단되었다.
Many New Yorkers wanted to have a bridge directly connecting Manhattan and Brooklyn because it would make their commute quicker and safer.
많은 뉴욕 시민들은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바로 잇는 다리를 원했는데, 그것이 그들의 통근을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었다.
Unfortunately, because of the East River’s great width and rough tides, it would be difficult to build anything on it.
불행히도, 이스트 강의 넓은 강폭과 사나운 물살 때문에 그 강 위에 무언가를 짓는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었다.
It was also a very busy river at that time, with hundreds of ships constantly sailing on it.
또한 그 당시의 이스트 강은 수백 척의 배들이 끊임없이 항해하는 매우 번잡한 강이었다.
Any bridge over the river would need to be a very high suspension bridge.
그 강 위에 지을 다리라면 매우 높은 현수교여야만 했다.
Considering the limited technology in those days, building such a bridge seemed impossible.
그 당시의 제한된 기술을 고려하면, 그런 다리를 건설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That is, people thought it was impossible until John Roebling, an expert at building suspension bridges, accepted the challenge.
다시 말해, 현수교 건설의 전문가인 John Roebling이 그 도전을 받아들일 때까지는 사람들은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John proposed the use of steel cables––instead of iron ones––that would be six times stronger than needed to support the bridge.
John은 철제 케이블 대신, 다리를 지지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보다 6배나 더 강한 강철 케이블의 사용을 제안했다.
In addition, he planned to build two large stone towers to hold up the bridge’s road and allow people to walk across it.
게다가, 그는 다리의 도로를 떠받치고 그 위로 사람들이 걸어서 건널 수 있게 하기 위해 두 개의 거대한 석탑을 건설하려고 계획했다.
If his ideas worked, the final result would be the longest, strongest suspension bridge ever built.
만약 그의 아이디어가 이루어진다면, 최종 결과물은 그때까지 지어진 것 중 가장 길고 가장 튼튼한 현수교가 될 것이었다.
John’s ambition inspired people, so construction began in 1869.
John의 포부는 사람들을 고무시켰고, 그리하여 1869년에 다리 건설이 시작되었다.
However, he was involved in a ferry accident later that year and died of an infection not long after.
그러나, 그는 그해 말 한 연락선 사고에 휘말렸고 오래지 않아 감염으로 사망했다.
It looked like his ambitious plan was destined to fail shortly after it had been launched.
그의 야심 찬 계획은 시작하자마자 실패할 운명인 것처럼 보였다.
Luckily, John’s role as chief engineer was succeeded by his son, Washington Roebling.
다행히도, 수석 엔지니어로서의 John의 역할은 그의 아들인 Washington Roebling이 이어갔다.
Because he had built bridges with his father and studied bridge construction in Europe, he believed in John’s dream.
그는 아버지와 함께 다리들을 건설했었고 유럽에서 교량 건설을 공부했었기 때문에, 그는 John의 꿈을 믿었다.
At that time, the foundations for the bridge’s two towers were being built in the East River, which was extremely difficult and dangerous work.
그 당시에, 다리의 두 개의 탑을 위한 기반이 이스트 강에서 지어지고 있었는데, 이는 굉장히 어렵고 위험한 작업이었다.
Workers had to stay at the bottom of the river in a waterproof box with little light and constant danger.
노동자들은 방수 처리된 함 안에서 불빛도 거의 없이 끊임없는 위험을 안은 채 강바닥에 머물러야 했다.
Many died or were permanently injured by a serious disease called “*the bends,” including Washington Roebling.
Washington Roebling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잠함병”이라 불린 심각한 병에 의해 영구적인 부상을 당했다.
In 1872, he developed this disease and was unable to move easily or visit the construction sites throughout the rest of the project.
1872년, 그는 잠함병에 걸렸고 남은 건설 기간 내내 쉽게 거동하거나 공사 현장을 방문할 수 없었다.
Other people would have quit at that point, but not Washington.
다른 사람들이라면 그 시점에서 포기했겠지만, Washington은 아니었다.
He continued to supervise the bridge building for years by watching it through a telescope from his bedroom.
그는 침실에서 망원경으로 다리 건설을 지켜보며 수년간 계속해서 감독했다.
However, there were still many things he could not do despite all his efforts.
하지만, 그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할 수 없는 일들이 여전히 많았다.
Once again, the project seemed likely to be abandoned.
또다시, 다리 건설은 포기될 것처럼 보였다.
To everyone’s amazement, yet another Roebling stepped in to save the bridge.
놀랍게도, 거기에 또 한 명의 Roebling이 다리를 구해내기 위해 돕고 나섰다.
This time, it was Washington’s wife, Emily Warren Roebling.
이번엔 Washington의 아내, Emily Warren Roebling이었다.
She believed in what her family had started, and she was determined to see it through.
그녀는 그녀의 가족이 시작했던 일을 믿었고, 그것을 끝까지 해내겠다고 결심했다.
Before marriage, she knew almost nothing about engineering.
결혼 전에 그녀는 공학 기술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As her husband’s health failed, though, Emily began passing his instructions to the assistant engineers and bringing back their construction reports.
하지만, 남편의 건강이 악화되자, Emily는 남편의 지시를 보조엔지니어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의 건축 보고를 가지고 돌아오기 시작했다.
In the process, she naturally picked up a lot of information about bridge building.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연스레 교량 건설에 대한 많은 지식을 습득했다.
With his assistance, she also studied higher mathematics and engineering so hard that she became an expert in them without ever going to college!
Emily는 또한 남편의 도움으로 고등 수학과 공학 기술을 매우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가지 않고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다.
By the time the bridge was finished in 1883, Emily was carrying out many of the chief engineer’s duties, which was unprecedented for a woman in those days.
1883년 다리가 완공될 무렵에는, Emily는 수석 엔지니어의 업무 중 다수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이런 일은 그 당시 여성에게 전례가 없는 것이었다.
Many people praised her contributions to the project, and she became the first person to cross the bridge.
많은 사람들이 다리 건설에 대한 그녀의 공헌에 찬사를 보냈고, 그녀는 그 다리를 건너는 첫 번째 사람이 되었다.
It was the moment she, Washington, John, and everyone else who built the bridge had worked so hard for.
그건 그녀와 Washington, John, 그리고 그밖에 다리를 건설한 모든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일하며 목표했던 순간이었다.
To this day, the Brooklyn Bridge stands as evidence of the Roebling family’s persistence.
지금까지도, 브루클린 다리는 Roebling 가문의 끈기의 증거로 서 있다.
These amazing people made incredible sacrifices and overcame all obstacles to complete a project that seemed impossible to others.
이 놀라운 사람들은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모든 장애를 극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하게 보였던 계획을 완수하였다.
Not only did they prove their doubters wrong, but they also achieved an accomplishment that inspired us to do the impossible.
그들은 다리 건설을 의심하던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을 하도록 고무하는 업적을 이뤘다.
Until 1966, no one knew that the Mugujeonggwang Daedaranigyeong, the world’s oldest printed document, lay inside a container at Bulguksa Temple in Gyeongju, Korea.
1966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대한민국 경주에 있는 불국사의 함 안에 있다는 것을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Experts around the world were shocked that a document printed more than 1,200 years ago could still be around.
전 세계의 전문가들은 1,200년 보다 더 이전에 인쇄된 문서가 여전히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
They were even more surprised when the paper was removed from the container.
그들은 함에서 종이를 꺼냈을 때 더욱 놀랐다.
Although the document was printed before 751 CE, it was still in perfect condition.
그 문서는 서기 751년 이전에 인쇄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벽한 상태였다.
This discovery proved that the paper-making technology of the Unified Silla Kingdom era (676–935) was more advanced than that of either Japan or China, both of which also had highly developed paper-making technology.
이 발견은 일본과 중국의 제지 기술보다 통일 신라 시대(676년~935년)의 제지 기술이 더욱 뛰어났었다는 것을 증명했는데, 일본과 중국 또한 고도로 발달된 제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How could this paper last for more than 1,000 years without breaking down or becoming damaged?
어떻게 이 종이는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분해되거나 손상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을까?
The secret lies in hanji’s amazing physical properties.
그 비밀은 한지의 놀라운 물리적 특성에 있다.
Hanji is traditionally made from the bark of the mulberry tree.
한지는 전통적으로 닥나무(뽕나무의 일종) 껍질로 만들어진다.
Through a number of complex processes, the tree bark is made into a paper that is very durable and hard to tear.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 나무껍질은 튼튼하고 찢기 힘든 종이가 된다.
On the other hand, Western paper, which is made from pulp, begins to fall apart and becomes unusable after 100 years.
반면, 서양의 종이는 펄프로 만들어지는데, 100년이 지나면 부스러지기 시작하여 사용할 수 없게 된다.
It’s easy to understand why Koreans created the old saying about hanji: “Paper lasts a thousand years, while silk endures five hundred.”
왜 한국인들이 한지에 대해 “비단은 오백 년을 가고, 종이는 천 년을 간다.”는 옛말을 만들었는지는 이해하기가 쉽다.
In addition to lasting a long time, hanji keeps heat and sound in but allows air to flow through it easily.
긴 시간을 가는 것 이외에도 한지는 열과 소리를 잘 보존하지만 공기는 쉽게 통과하게 한다.
The paper also absorbs water and ink very well, so there is no bleeding.
또한, 한지는 물과 잉크를 잘 흡수하여 번짐이 없다.
Because of hanji’s characteristics, Koreans could see early on that it was more than just something to write on.
한지의 특징 덕분에, 한국인들은 일찍이 한지가 그 위에 글을 쓰는 용도 이상의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Since ancient times, they have glued this paper to the walls, door frames, and floors of their homes.
고대부터, 한국인들은 한지를 벽, 문틀, 그리고 집 바닥에 붙여왔다.
Koreans have also used it to make furniture, lanterns, wedding accessories, and boxes.
한국인들은 또한 가구, 초롱, 혼례 장신구와 상자를 만드는 데 한지를 사용해왔다.
Due to its durability, hanji was even used in battle.
내구성 때문에 한지는 전장에서도 사용되었다.
Back then, people would put many layers of hanji together to make suits of armor.
그 당시, 사람들은 갑옷을 만들기 위해 여러 겹의 한지를 합쳤다.
This armor, called jigap, was tough enough to stop arrows.
지갑이라고 불리는 이 갑옷은 화살을 막을 만큼 충분히 단단했다.
With so many uses, hanji is naturally considered an invaluable part of Korean history and culture.
이렇게 많은 용도로 인해, 한지는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우 귀중한 부분으로 여겨졌다.
Though the tide of modernization seems to have made people forget about this paper’s outstanding qualities, hanji has endured and remains relevant today.
비록 현대화의 물결로 사람들이 한지의 뛰어난 특징들을 잊은 듯했으나, 한지는 지속되어 왔고 오늘날에도 유의미하게 남아있다.
In recent years, finding even more functions and purposes for hanji has become a trend.
요즈음, 한지의 더 많은 기능과 용도를 찾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 되었다.
Lately, designers have been using hanji to make clothes, socks, and ties.
최근에 디자이너들은 옷, 양말과 넥타이를 만들기 위해 한지를 사용해 오고 있다.
The fabric these designers are using is a blend of hanji yarn with cotton or silk.
이 디자이너들이 사용하고 있는 직물은 한지 실을 면이나 비단과 혼합한 것이다.
This blend is almost weightless and keeps its shape better than other materials.
이 혼합물은 무게가 거의 나가지 않고, 다른 재료보다 모양을 더 잘 유지한다.
It is also washable and eco-friendly.
또한 이것은 물세탁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Not only is hanji clothing practical, but it’s also making waves at domestic and international fashion shows.
한지로 만든 옷은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국내외 패션쇼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It seems that hanji clothing is here to stay.
한지로 된 옷(이라는 유행)은 오래 지속될 것 같다.
One of hanji’s newest uses is a treat for the ears.
한지의 최신 용도들 중 하나는 귀에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Customers can now buy speakers that use vibration plates and outside panels made of hanji.
고객들은 현재 한지로 만들어진 진동판과 외판을 사용한 스피커를 구입할 수 있다.
Compared to regular speakers, the sound that comes from hanji speakers is stronger and sharper.
일반 스피커와 비교하여, 한지 스피커로부터 나오는 소리는 더욱 강력하고 날카롭다.
The paper’s thickness and ability to absorb sound help the speakers pick up the smallest vibrations.
한지의 두께와 소리를 흡수하는 능력은 스피커가 가장 작은 진동까지 포착하도록 도와준다.
In addition, the fact that the sound will not change over time because of the strength of hanji makes these speakers a great purchase.
게다가, 한지의 내구력 덕분에 시간이 흘러도 소리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이 스피커를 훌륭한 구매품이 되게 한다.
Serious music lovers will really be able to appreciate the great sound quality of these speakers.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스피커의 훌륭한 음질의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And now, in one of its most innovative uses yet, hanji may soon be traveling into outer space.
그리고 지금, 가장 혁신적인 용도의 하나로, 한지는 곧 우주 공간으로 여행을 떠날지도 모른다.
Korea and the U.S. are planning to use hanji on robots and spacecraft through a joint project supported by NASA.
한국과 미국은 NASA가 후원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로봇과 우주선에 한지를 사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The paper has special properties that will help protect spacecraft from the harmful rays of the sun.
한지는 태양의 유해 광선들로부터 우주선을 보호해주는 데에 도움이 될 특별한 성질들을 지니고 있다.
Scientists hope to use hanji in the future for space probes since it is less expensive and lighter than the currently used materials.
현재 사용되는 물질보다 한지가 비용이 적게 들고 가볍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미래에 우주 탐사선에 한지를 사용하길 원한다.
As you can see, people keep transforming hanji for countless uses.
당신이 보았듯이, 사람들은 수많은 용도를 위해 한지를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다.
Its ability to adapt to the needs of every generation has led to the revival of this traditional paper.
모든 세대의 요구에 적응할 수 있는 한지의 능력은 이 전통적인 종이의 부활로 이어졌다.
So long as hanji continues to be treasured, there may be no limit to how it will be enjoyed in the future.
한지가 계속해서 소중히 여겨지는 한, 미래에 한지가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에 대한 한계는 없을지도 모른다.
Hello, everyone!
안녕하세요, 여러분!
Welcome to The Dr. Brain Show.
The Dr. Brain Show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I’m your host, Joseph Emerson.
저는 진행자 Joseph Emerson입니다.
Can you think back to a time when a friend upset you?
친구가 여러분을 화나게 했던 때를 돌이켜 생각해 볼까요?
Let’s imagine that you decided to write an angry message to that friend.
여러분이 그 친구에게 분노에 찬 문자메시지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상상해 봅시다.
You say some harsh things that you normally wouldn’t say.
여러분은 평소에는 하지 않을 법한 심한 말들을 합니다.
You’re so angry that you don’t care.
여러분은 너무 화가 나서 개의치 않습니다.
When you’re about to push “send,” you think about whether it’s a good idea.
“전송”을 누르려는 찰나에, 여러분은 이것이 좋은 생각인지 생각합니다.
Before you know it, you’ve sent the message anyway.
그걸 깨닫기도 전에, 여러분은 어쨌든 문자메시지를 보내버리고 맙니다.
Teens are more likely to make these types of decisions than adults.
십 대들은 성인들보다 이러한 유형의 결정을 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With the help of our guest, we’ll learn why teens tend to act before thinking everything through.
초대 손님의 도움으로, 왜 십 대들이 모든 것을 충분히 고려하기 전에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지에 관해 알아볼 것입니다.
Now, here’s our guest for tonight, Dr. Jenny Clarkson!
이제, 오늘 밤의 초대 손님을 모셔보죠. Jenny Clarkson박사님입니다!
Thank you for joining us, doctor!
박사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having me, Joseph!
Joseph씨,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r. Clarkson, could you first tell us about how we make decisions?
Clarkson 박사님, 먼저 저희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에 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Sure.
물론입니다.
It seems like we make decisions almost immediately, but our brain actually has to go through several steps before deciding anything.
우리가 거의 즉각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사실 우리의 뇌는 어떤 것을 결정하기 전에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Neurons, which are special brain cells, make up different structures in our brains.
특수한 뇌세포인 뉴런들은 우리 뇌 속에 상이한 구조들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These structures send signals to each other.
이러한 구조들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습니다.
After the structures finish evaluating all the signals, they will send out a response that will tell our body what to do.
그 구조들이 그 모든 신호들을 감정한 이후에, 우리의 신체에 해야 할 일들을 전달하는 회신을 보내죠.
I see.
알겠습니다.
Does this process happen exactly the same way in everyone’s brain?
그렇다면, 이 과정이 모든 사람의 뇌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일어나나요?
People basically go through the same decision-making process, but there is a slight difference between teens and adults.
사람은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지만 십 대와 성인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Scientists used to think that the brain was done growing by the time you turned 12 since the brain reaches its maximum size around that age.
과학자들은 뇌가 12살 즈음에 최대 크기에 다다르기 때문에 그 무렵에는 뇌의 성장이 완료된다고 생각했습니다.
However, studies show that some parts of the brain continue to develop until the early twenties.
그러나 연구들이 뇌의 어떤 부분은 이십 대 초반까지 계속해서 발달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That means teens’ brains are still maturing and not completely developed.
이것은 십 대들의 뇌가 여전히 자라는 중이고 완전히 발달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This may be why teens seem to make risky decisions.
이것이 아마도 십 대들이 위험한 결정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Very interesting!
매우 흥미롭네요!
Please tell us more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brains and their decision-making.
십 대들의 뇌와 의사결정 간의 관계에 대해 좀 더 말씀해 주시죠.
Well, the region that controls emotions matures faster than the part of the brain that helps you think ahead and measure risk.
감정을 조절하는 영역은 미리 생각해보고 위험 요소를 평가하도록 돕는 뇌 영역보다 먼저 발달합니다.
Teens therefore rely on it heavily, which means they are influenced more by feelings and instincts than by reason when making decisions.
따라서 십 대들은 그 영역에 대단히 많이 의존하게 되는데요, 이는 십 대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이성보다 감정과 본능에 더 영향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In other words, teens are usually not inclined to consider all the consequences of their actions, so they make choices that they end up regretting.
다시 말해, 십 대들은 보통 그들의 행동의 모든 결과를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결국 후회하고 말 선택들을 하죠.
So what you’re saying is teens are likely to make choices based on their feelings since their brains are not fully developed.
그렇다면 박사님 말씀은 십 대들은 뇌가 완전히 발달되지 않아서 감정에 기반한 선택들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군요.
That’s right.
그렇습니다.
However, this is not the whole story.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Teens’ brains are also going through other important changes.
십 대들의 뇌는 다른 중요한 변화들도 겪고 있습니다.
Their brains are constantly identifying and removing any weak connections between neurons.
그들의 뇌는 끊임없이 뉴런 사이에 약한 연결고리들을 찾아 제거하고 있죠.
For example, if teens aren’t reading, doing experiments, or solving problems, then the brain will get rid of the connections that are related to those activities.
예를 들어, 십 대들이 독서나 실험, 문제 해결을 하지 않고 있다면, 뇌는 그러한 활동과 관련된 연결고리들을 제거할 것입니다.
Once those are gone, their brains will put more energy into making other connections stronger.
일단 그것들이 사라지고 나면, 그들의 뇌는 다른 연결고리들을 더 강하게 만드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것입니다.
So, do you mean that the activities teens are involved in can shape the way their brains develop?
그렇다면, 십 대들이 참여하고 있는 활동들이 그들의 뇌가 발달하는 방식을 형성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ly.
바로 그렇습니다.
This is why the types of activities teens choose to participate in are especially important.
이것이 십 대들이 참여하기로 선택하는 활동의 종류가 특히 더 중요한 이유입니다.
If a teen decides to play sports or learn an instrument, then the brain will strengthen those connections.
만약 한 십 대 청소년이 운동을 하거나 악기를 배우겠다고 결정하면, 뇌는 그 연결고리를 강화하겠지요.
On the other hand, if he or she chooses to surf the Internet or play online games all day long, then those connections will survive instead.
반면, 그 학생이 온종일 인터넷을 하거나 온라인 게임을 하기로 선택하면, 그러한 연결고리가 대신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The harder teens work at building good habits, the stronger those connections in their brains will be.
십 대들이 좋은 습관을 기르려고 더 열심히 노력할수록, 그들 뇌 안의 그러한 연결고리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Do you have any final comments for our viewers?
시청자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해주실 말씀이 있을까요?
If we view the adolescent period as merely a process of becoming mature, then it’s easy to dismiss it as a passing phase.
만약 우리가 청소년기를 단순히 성숙해가는 과정으로만 간주한다면, 그것을 그저 지나가는 단계로 치부해버리기 쉽습니다.
However, we shouldn’t look at the changes that occur in teens’ brains only in terms of maturity.
하지만, 우리는 십 대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성숙이라는 관점에서만 보아서는 안 됩니다.
Adolescence is also a period when significant changes happen in the brain that help new abilities appear.
청소년기는 새로운 재능들이 나타나도록 돕는 중요한 변화가 뇌 안에서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Therefore, adolescence is not a stage to simply get through, but an important stage in people’s lives where they can develop many qualities and abilities, and shape their future.
그러므로, 청소년기는 그저 견뎌내어야 하는 단계가 아니라 삶에서 그들이 많은 자질과 능력을 발달시키고 그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Thank you for your insight, Dr. Clarkson!
Clarkson 박사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We hope the information you’ve shared will help our viewers at home make more reasonable choices in the future.
오늘 나눠주신 정보가 가정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미래에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That’s it for The Dr. Brain Show tonight.
오늘 The Dr. Brain Show는 여기까지입니다.
Good night, everyone!
여러분, 좋은 밤 보내십시오!
클래스카드의 다양한 학습을 바로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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