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llowing day, my trip started from the Malbawi Information Center at the bottom of Bugaksan Mountain.
이튿날, 나의 여행은 북악산 기슭에 있는 말바위 안내소에서 시작되었다.
This mountain is quite steep, so my progress was a lot slower than expected.
이 산이 매우 가팔라서, 나의 진행은 예상보다 훨씬 더 느렸다.
However, it wasn’t long before I found myself gazing at the spectacular view from the mountain’s 342-meter summit.
하지만, 나는 머지않아 342m 높이의 산 정상에서 장관을 이루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There, I spent some time looking upon the amazing panorama of Seoul, with its endless high-rise buildings stretching out below me.
그곳에서, 나는 끝없는 고층건물들이 내 아래로 펼쳐져 있는 서울의 놀라운 전경을 바라보면서 얼마의 시간을 보냈다.
With my heart pumping, I continued my trek on the section of the wall over Inwangsan Mountain, which is famous for its wide variety of unusual rock formations.
심장이 뛰는 채로, 나는 인왕산에 걸친 성벽 구간을 계속 걸었는데, 그곳은 매우 다양하고 독특한 암석 형성으로 유명하다.
I was especially impressed by the tremendous size and unique shape of Seonbawi Rock, or “rock of the meditating monk.”
나는 특히 선바위, 즉 ‘참선하는 승려 바위’의 거대한 크기와 독특한 형상에 감명받았다.
The path then split from the original route of the wall, but I was able to rejoin it at the site of what was once Donuimun Gate, one of the main gates.
길은 그다음에 성벽의 원래 경로에서 갈라졌지만, 나는 대문 중 하나인 돈의문이 한때 있던 터에서 그곳으로 다시 합류할 수 있었다.
Although it was destroyed in 1915, the site is now marked by a wood and glass terrace.
비록 돈의문은 1915년에 파괴되었지만, 그 터는 현재 나무와 유리로 된 계단식 단으로 표시되어 있다.
Finally, I came back to modern-day Seoul.
마침내, 나는 현대의 서울로 돌아왔다.
My feet were sore, but I felt truly refreshed after walking along the roof of the city and taking in such marvelous views.
발이 아팠지만, 이 도시의 꼭대기를 따라 걸으며 그토록 놀라운 경관을 보고나니 나는 정말로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