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t is common knowledge that butterflies go through an egg-caterpillar-pupa cycle.
오늘날, 나비가 알-애벌레-번데기의 주기를 거친다는 것은 상식이다.
However, until the 17th century, many people regarded the butterfly and the caterpillar as entirely different creatures.
그러나, 17세기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나비와 애벌레를 완전히 다른 생명체로 여겼다.
They believed insects were evil creatures that came from mud.
그들은 곤충이 진흙에서 생겨나는 사악한 생물이라고 믿었다.
Butterflies, on the other hand, were considered “summer birds,” and it was commonly believed that they just fell from the sky in warm weather and vanished in the fall.
반면, 나비는 ‘여름 새’로 여겨졌으며, 따뜻한 날씨에 하늘에서 떨어졌다가 가을이면 사라진다고 흔히 믿어졌다.
In those days, one woman stood out as a pioneer.
그러한 시대에, 한 여성이 선구자로서 두각을 보였다.
Although having an interest in insects was considered odd and weird, she observed many cases of insect *metamorphosis and recorded these invaluable scientific observations through her unique paintings.
곤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이상하고 기이하게 여겨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곤충 변태의 많은 사례들을 관찰했고 이런 귀중한 과학적 관찰들을 자신의 독특한 그림을 통해 기록했다.
Her name was Maria Sibylla Merian.
그녀의 이름은 Maria Sibylla Merian이었다.
Merian was born in 1647 in the city of Frankfurt, Germany.
Merian은 1647년에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When she was still little, she became very interested in painting flowers.
그녀가 아직 어렸을 때, 그녀는 꽃을 그리는 것에 매우 관심이 있었다.
It is said that she once climbed over a wealthy neighbor’s wall to find flowers that she could paint.
한번은 그녀가 그림을 그릴 꽃을 찾기 위해 부유한 이웃의 담을 넘었다고 한다.
She took some tulips without the owner’s permission.
그녀는 주인의 허락 없이 몇 송이의 튤립을 가져갔다.
She must have been unaware of how expensive they were at the time.
그녀는 당시에 그것이 얼마나 비싼 것인지 몰랐던 것이 분명하다.
When little Maria confessed her act, the neighbor asked to see the painting.
어린 Maria가 자신의 행동을 자백했을 때, 이웃은 그 그림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Seeing her painting, he was so impressed that he only asked for the painting as compensation.
그녀의 그림을 보고, 그는 매우 감동해서 보상으로 그저 그 그림만을 요구했다.
When she was 13, Merian began to develop a keen interest in bugs.
그녀가 열세 살이었을 때, Merian은 곤충에 깊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It was unusual for a young girl to be passionate about caterpillars, spiders, and other insects, but Merian was obsessed to the point that she would sometimes watch them for weeks on end.
어린 여자아이가 애벌레, 거미, 그리고 다른 곤충들에 열정적인 것은 흔치 않았지만, Merian은 때로 그것들을 몇 주 동안 계속 지켜볼 정도로 사로잡혀 있었다.
She carefully painted each step of their life cycles, depicting even subtle changes.
그녀는 미묘한 변화들까지도 묘사하며 그것들의 생명 주기의 각 단계를 세심히 그렸다.
Even after Merian got married and had children, her passion for insects did not die down.
Merian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곤충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She kept caterpillars and butterflies at home in order to study and paint them.
그녀는 연구를 하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벌레와 나비를 집에서 길렀다.
To capture each moment of change, she spent many nights awake, watching and waiting.
변화의 매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그녀는 관찰하고 기다리며 많은 밤을 지새웠다.
In her house were so many plants and jars of insects that her kitchen began to look more like a research lab.
그녀의 집에는 식물들과 곤충이 담긴 병들이 너무 많아서 그녀의 주방은 연구실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After almost 20 years of hard work, Merian published a book about insects in 1679.
거의 20년의 노력 끝에, Merian은 1679년에 곤충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There had already been books about insects, but Merian’s was special.
곤충에 관한 책들은 이미 있었지만, Merian의 책은 특별했다.
While no other books had ever depicted the full life cycle of insects, Merian’s showed each stage of metamorphosis in detail.
어떤 책도 곤충들의 완전한 생명 주기를 묘사한 적이 없었던 반면, Merian의 책은 변태의 각 단계를 자세히 보여 주었다.
In addition, Merian revealed the relationships between living things by illustrating insects within their natural surroundings.
게다가, Merian은 자연환경 내에 있는 곤충들을 그림으로써 생물들 사이의 관계를 밝혔다.
This was different from other drawings of the time, which displayed only single specimens on a plain background.
이것은 그 당시의 다른 그림들과는 달랐는데, 그것들은 단순한 배경에 단 하나의 표본들만을 보여 주었을 뿐이었다.
In an era when most scientists perceived plants and animals individually, Merian paid attention to how they fit together.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식물과 동물을 개별적으로 여겼던 시대에, Merian은 그것들이 어떻게 잘 어울리는지에 주목했다.
Many years passed and Merian moved to Amsterdam, where she was able to sell her paintings and view marvelous and exotic butterfly specimens that other enthusiasts had collected.
몇 년이 지나 Merian은 암스테르담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그녀는 자신의 그림들을 판매하고 다른 열정적인 사람들이 수집한 신기하고 이국적인 나비 표본들을 볼 수 있었다.
However, seeing these lifeless creatures stuck in cases only made Merian desire to see them in their real habitat.
하지만, 진열장에 박혀 있는 이러한 죽은 생물들을 보는 것은 Merian으로 하여금 그것들을 실제 서식지에서 보고 싶게 만들었을 뿐이었다.
Finally, in June 1699, at 52 years of age, Merian and her youngest daughter got on a ship headed for Surinam, a territory belonging to the Netherlands in South America.
마침내, 1699년 6월, 52세의 나이에 Merian과 그녀의 막내딸은 네덜란드에 속하는 영토인 남아메리카의 수리남으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This was a bold challenge.
이것은 대담한 도전이었다.
In addition to being a female naturalist in the male-dominated world of 17th-century science, Merian was also setting out on an expedition with purely scientific goals before it became common.
남성 중심의 17세기 과학계에서 여성 동식물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Merian은 또한 오직 과학적인 목적으로 탐험을 떠나는 것이 보편화되기 전에 탐험을 떠나고 있었다.
She spent about two years in Surinam, exploring the rainforests.
그녀는 열대 우림을 탐험하면서 수리남에서 약 2년을 보냈다.
Confronted with intense heat, fierce tropical storms, and dangerous animals such as tarantulas and flesh-eating fish, Merian continued to collect every sample she could get.
폭염, 극심한 열대성 폭풍, 그리고 타란툴라 거미와 육식 물고기 같은 위험한 동물들에 맞서며, Merian은 구할 수 있는 모든 표본을 계속해서 수집했다.
In her own house, she kept the insects she brought out of the forests and made numerous descriptions and paintings.
자신의 집에서 그녀는 숲에서 가져온 곤충들을 길렀고 많은 묘사와 그림들을 만들어냈다.
Eventually she painted more than 90 species of insects and at least 60 species of plants.
마침내 그녀는 90종 이상의 곤충들과 최소 60종의 식물들을 그렸다.
With these paintings she published her life’s work, Metamorphosis of the Insects of Surinam, in 1705.
이 그림들을 가지고 그녀는 자신의 필생의 역작인 「수리남 곤충의 변태」를 1705년에 출간했다.
The book showed Merian’s passion for both insects and painting.
그 책은 곤충과 그림에 대한 Merian의 열정을 보여 주었다.
It was a truly remarkable book for its time, which contained colorful and detailed paintings of butterflies, bees, spiders, frogs, and even snakes.
이것은 이 당시에 정말 놀라운 책으로, 나비, 벌, 거미, 개구리, 그리고 심지어 뱀에 대한 다채롭고 상세한 그림들을 포함했다.
One illustration shows a bright blue butterfly flying over the colorful flowers of a *pomegranate plant, with another butterfly sitting nearby and a caterpillar creeping down the flower stem.
한 그림은 석류나무의 다채로운 꽃들 위로 날고 있는 밝은 파란색 나비를 보여 주는데, 또 다른 나비가 가까이에 앉아 있고 애벌레 한 마리가 꽃줄기를 기어 내려가고 있다.
Another depicts two spider webs stretched between tree branches, with tarantulas and ants attacking their prey.
또 다른 그림은 나뭇가지들 사이에 펼쳐진 두 개의 거미줄을 묘사하는데, 타란툴라와 개미들이 그들의 먹이를 공격하고 있다.
When the book was published, it had a tremendous influence on the scientific understanding of insects at the time.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그것은 그 당시 곤충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Some scientists even used her illustrations in the classification of species.
어떤 과학자들은 심지어 종의 분류에 그녀의 그림들을 사용했다.
Her work also brought new life not just to insect study but to the art world.
그녀의 작품은 곤충 연구뿐 아니라 예술계에도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Goethe, a celebrated German poet, also must have been impressed by her work.
독일의 유명한 시인인 괴테 또한 그녀의 작품에 감명받았음이 틀림없다.
He praised Merian’s talent for weaving art and science together.
그는 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Merian의 재능을 칭찬했다.
In spite of this success, the popularity of her work faded after her death.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작품의 인기는 그녀의 사망 이후 시들해졌다.
It is thought that this was because she was not a professional researcher and had no formal education.
이것은 그녀가 전문적인 연구가가 아니었고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Furthermore, her work dealt with flowers and insects, not the historical or religious topics that prevailed in those days.
게다가, 그녀의 작품은 당시에 유행했던 역사적이거나 종교적인 소재가 아닌 꽃과 곤충을 다루었다.
In the 20th century, however, Maria Sibylla Merian’s work was reevaluated.
하지만, 20세기에 Maria Sibylla Merian의 작품은 재평가되었다.
Historians and artists began to recognize her extraordinary accomplishments and her passion that contributed so much to early modern science.
역사가들과 예술가들은 초기 현대 과학에 지대하게 기여했던 그녀의 뛰어난 업적과 열정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In recognition of her achievement, Germany put her portrait on their 500-mark bill, and today many schools there are named after her.
그녀의 업적을 인정하여 독일은 500마르크 지폐에 그녀의 초상화를 넣었으며, 오늘날 그곳의 많은 학교들은 그녀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지어졌다.
Maria Sibylla Merian was a naturalist whose passion for plants and insects left its mark on the science world.
Maria Sibylla Merian은 식물과 곤충에 대한 열정이 과학계에 자취를 남긴 동식물 학자였다.
While other scientists of the day were debating whether or not insects grew out of mud, she demonstrated the stages of metamorphosis.
당시의 다른 과학자들이 곤충이 진흙에서 생겨나는지 아닌지를 논쟁하고 있던 동안 그녀는 변태의 단계들을 입증하였다.
To the art world, Merian was one of the first to show the artistic power of nature.
예술계에는, Merian이 자연의 예술적인 힘을 보여준 최초의 인물 중 하나였다.
Despite the doubts, suspicion, and ridicule she faced for being so different from “typical” women, Merian is now known as one of the greatest scientific illustrators in history.
‘일반적인’ 여성과 매우 다르다는 이유로 그녀가 직면했던 의심과 의혹, 조롱에도 불구하고, Merian은 이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 삽화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