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영어II - Special L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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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n’t it strange that one can think about so much in such a short time?
사람이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그토록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People in life-threatening situations can recall years of their lives in just a few seconds.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은 단 몇 초 안에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다.
Likewise, one can remember a romance from beginning to end, all while taking off his or her gloves.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은 장갑을 벗는 동안 연애의 시작부터 끝까지 기억해 낼 수 있다.
That is exactly what Trysdale was doing as he stood in his room.
그것이 바로 Trysdale이 자신의 방에 서서 하고 있던 일이다.
On the table next to him was a unique green plant in a red earthen jar.
그의 옆에 있는 탁자에는 붉은 토기 화분에 든 독특한 녹색 식물이 있었다.
It was a rare species of cactus, with long green leaves that moved in the slightest breeze.
그것은 미풍에 흔들리는 긴 초록색 잎을 가진 희귀한 종의 선인장이었다.
The way they moved seemed to say “come closer.”
잎이 움직이는 모습은 “가까이 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Also in the room was Trysdale’s best friend.
방에는 Trysdale의 가장 친한 친구도 있었다.
He was the brother of the bride.
그는 신부의 오빠였다.
The two stood in the room, wearing suits, ready to relax after the wedding.
정장을 차려입은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후에 쉴 준비를 하며 방에 서있었다.
For Trysdale, however, there would be no relaxation.
하지만, Trysdale에게 휴식이란 없을 것이다.
As he slowly unbuttoned his gloves, the horrible recollection of the last few hours ran through his mind.
그가 천천히 장갑의 단추를 푸는 동안, 지난 몇 시간의 끔찍한 기억이 그의 머릿속에 번졌다.
He could still smell the wedding flowers.
그는 아직도 결혼식 꽃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The love song for the bride and bridegroom still played in his head.
신랑 신부를 위한 사랑 노래가 아직도 그의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Most of all, he remembered the minister’s voice, declaring the marriage official in front of all the guests.
무엇보다도, 그는 모든 하객 앞에서 결혼을 공식으로 선언하던 목사의 목소리를 기억했다.
Even now, he tried to figure out why and how he had lost her.
아직까지도, 그는 자신이 왜 그리고 어떻게 그녀를 잃게 되었는지 이해하려고 애를 썼다.
He also faced the new feeling of seeing his own miserable self clearly.
그는 또한 비참한 자신을 또렷하게 보는 새로운 감정과 마주했다.
The pride he had had looked like foolishness now.
그가 가졌던 자부심은 이제 어리석음처럼 보였다.
He had always had plenty of confidence, but now he was disgraced.
그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지만, 지금은 굴욕을 느꼈다.
His vanity and ego had been his armor, but now they were rags.
그의 허영심과 자존심은 그의 갑옷이었지만, 이제 그것들은 누더기가 되었다.
With all these gone, the only thing that remained was his pitiful self.
이것들이 모두 사라지자, 남아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초라한 모습뿐이었다.
When she was walking up the aisle toward the altar, he saw that she looked pale and somehow sad.
그녀가 제단을 향해 통로를 걸어갈 때, 그는 그녀가 창백해 보이고 왠지 슬퍼 보이는 것을 알아챘다.
Trysdale felt a meaningless dark pleasure from this.
Trysdale은 이것으로부터 무의미하고 음흉한 기쁨을 느꼈다.
Perhaps it meant she still thought about him.
어쩌면 이는 그녀가 여전히 그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Maybe she knew she was making a mistake.
아마도 그녀는 자신이 실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However, when he saw her happily looking up at the bridegroom with shining eyes, he knew she had forgotten him.
하지만, 그녀가 빛나는 눈으로 신랑을 행복하게 올려다보는 것을 봤을 때, 그는 그녀가 자신을 잊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Memories of the time when she used to look at him this way came flooding back.
그녀가 자신을 그렇게 바라보곤 했던 때의 기억들이 물밀 듯이 밀려왔다.
This was the final blow to his pride.
이것은 그의 자존심에 결정타였다.
Why had their romance ended this way?
그들의 사랑이 왜 이렇게 끝난 것인가?
They hadn’t fought with each other even once.
그들은 심지어 단 한 번도 싸웠던 적이 없었다.
For the thousandth time, he replayed the last days of their relationship in his mind.
수천 번 그는 마음속으로 그들 관계의 지난날들을 되돌려 보았다.
He constantly tried to find the reason that everything had ended so suddenly.
그는 모든 것이 그렇게 갑자기 끝나버린 이유를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했다.
She had always adored him and looked up to him.
그녀는 항상 그를 흠모하고 존경했다.
He had accepted her admiration like a king accepts reverence from his people.
그는 마치 왕이 자신의 국민들로부터 숭배를 받아들이듯 그녀의 존경을 받아들였다.
To him, her adoration had seemed so childlike, so faithful, and so worshipful.
그에게, 그녀의 흠모는 너무나 순진했고, 너무나 충실했으며, 너무나 경건해 보였다.
He had believed it was sincere.
그는 그것이 진심이라고 믿었다.
She had always seen the best in him.
그녀는 항상 그에게서 최고의 것을 보았다.
He had received her praise, like the desert absorbs the rain and doesn’t promise fruit in return.
그는 마치 사막이 빗물을 빨아들이고 그 보답으로 과실을 맺는다는 기약을 하지 않듯이 그녀의 칭찬을 받아들였다.
As Trysdale removed his second glove, the worst memory returned.
Trysdale이 그의 두 번째 장갑을 벗었을 때, 최악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It was the night when he asked her to spend the rest of their lives together.
그가 그녀에게 남은 생을 함께하자고 했던 날 밤이었다.
Now it was too painful to think of her beauty that night.
이제 그날 밤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It was her beauty that had always made him accept her praise.
그로 하여금 항상 그녀의 칭찬을 받아들이게 했던 것은 바로 그녀의 아름다움이었다.
During their conversation she said, “Captain Carruthers says that you speak Spanish like a native speaker."
그들이 대화하던 중에 그녀가 말했다. “Carruthers 선장님께서 당신이 스페인어를 원어민처럼 한다고 말했어요."
"Why haven’t you ever told me?"
"왜 제게 얘기해주지 않았나요?"
"Is there anything you aren’t good at?”
"당신이 못하는 게 있기는 한가요?”
It occurred to Trysdale that he had repeated an old Spanish saying to Carruthers.
Trysdale은 자신이 Carruthers에게 옛 스페인 속담을 옮겨 읊었던 기억이 났다.
He had heard it from somewhere by chance and then said it later, pretending to be smart.
그는 그것을 어딘가에서 우연히 듣고서, 똑똑한 척하면서 후에 그것을 말했다.
Carruthers, who loved to exaggerate, must have overestimated Trysdale’s ability.
과장하기 좋아하는 Carruthers는 Trysdale의 능력을 과대평가했음이 틀림없다.
However, her praise was so sweet that he could not tell her the truth.
하지만, 그녀의 칭찬이 너무나 달콤해서 그는 그녀에게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
He just let her continue believing that he was a fluent speaker of Spanish.
그는 그저 그녀가 자신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한다고 계속해서 믿게 하였다.
How glad, how shy, how nervous she was when he proposed!
그가 청혼했을 때, 그녀가 얼마나 기뻐하고, 얼마나 수줍어하며, 얼마나 긴장하였던가!
How surprised she seemed when he kneeled in front of her!
그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 그녀가 얼마나 놀라는 것처럼 보였던가!
He could have sworn, and he could swear now, that the look in her eyes meant “yes.”
그는 그녀의 눈빛이 ‘좋아요’를 의미했다고 맹세할 수 있었고, 지금도 맹세할 수 있다.
However, she avoided a direct response and shyly said, “I will send you my answer tomorrow.”
하지만 그녀는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고 수줍어하며 말했다. “내일 제 답변을 보내드릴게요.”
Trysdale, like a confident victor, happily allowed this short delay.
Trysdale은 자신감에 찬 승리자처럼 이 잠깐의 지체를 기쁘게 허락했다.
The next day he waited eagerly to hear from her.
다음 날 그는 간절히 그녀의 연락을 기다렸다.
At noon, one of her servants came to Trysdale’s door and left the strange cactus in the red earthen jar.
정오에 그녀의 하인 중 한 명이 Trysdale의 집으로 와서 붉은 토기 화분에 담긴 특이한 선인장을 두고 갔다.
There was no note, no message.
쪽지나 편지도 없었다.
There was merely a tag on the plant showing some foreign or botanical name.
식물에는 단지 어떤 외국어인지 또는 식물학상의 이름인지를 보여 주는 이름표가 있었다.
He waited until night, but her answer did not come.
그는 밤까지 기다렸지만, 그녀의 대답은 오지 않았다.
With his pride so deeply wounded, he did not try to visit her.
자존심이 너무나 깊게 상처받아서, 그는 그녀를 찾아가려고 하지 않았다.
Two days later, they met by chance at a dinner.
이틀 후, 그들은 저녁 모임에서 우연히 만났다.
They greeted each other politely, but she looked at him breathlessly, waiting for some sign of what he was thinking.
그들은 서로 공손하게 인사했지만, 그녀는 그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신호를 기다리며 그를 숨죽인 채 바라보았다.
Trysdale just stared back at her gravely, wanting her explanation for not answering his proposal.
Trysdale은 자신의 청혼에 대답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설명을 바라며 그저 진지하게 그녀를 다시 빤히 쳐다볼 뿐이었다.
Noticing a sudden mood change, she followed Trysdale’s lead, turning cold and distant.
갑작스러운 분위기 변화를 알아차리고서 그녀는 Trysdale의 태도를 따라, 차갑게 돌아서서 거리를 두었다.
From that night on, they grew apart.
그날 밤부터, 그들의 사이는 멀어졌다.
What had he done wrong?
그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Was he the one to blame?
그가 잘못한 것일까?
Now, after her wedding, he searched for the answer in his ruined pride.
이제, 그녀의 결혼식후에, 그는 황폐해진 자존심 속에서 답을 찾고 있었다.
Just then, the voice of the other man in the room interrupted his thoughts and awakened him from his deep reflection.
바로 그때, 방에 있던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그의 생각을 방해했고 깊은 생각으로부터 그를 깨웠다.
“Trysdale, what in the world is wrong with you?"
“Trysdale, 도대체 뭐가 문제야?"
"You look sad."
"자네 슬퍼 보이는군."
"Look at me."
"나를 봐."
"I came 2,000 miles on a crowded old boat all the way from South America to attend my only little sister’s wedding."
"나는 내 하나뿐인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멀리 남아메리카에서부터 사람들로 붐비는 낡은 증기선을 타고 2,000마일을 왔다고."
"Now she’s gone, but I’m still enjoying the night."
"이제 그녀는 가버렸지만, 나는 여전히 이 밤을 즐기고 있어."
"Come now!"
"자자!"
"Let’s have some tea together.”
"같이 차나 마시자고.”
“I don’t want any tea, thanks,” said Trysdale.
“고맙지만, 차는 사양할게,” Trysdale이 말했다.
“Your tea,” his friend replied, “is awful."
“자네의 차는,” 그의 친구가 대답했다, “형편없어."
"Come down to my place in South America one day, and try the tea there."
"언젠가 남아메리카에 내가 사는 곳으로 와서 그곳의 차를 마셔봐."
"It’s worth the trip."
"여행 올 만한 가치가 있을 거야."
"Oh! This looks familiar!"
"오! 이건 낯이 익은데!"
"Where did you come by this cactus, Trysdale?”
"이 선인장을 어디서 구했어, Trysdale?”
“A present,” said Trysdale, “from a friend."
“선물이야,” Trysdale이 말했다, “친구한테 받았어."
"Do you know the species?”
"무슨 종인지 알아?”
“Oh yes."
“오 그럼."
"It’s very common where I live."
"내가 사는 곳에서는 매우 흔해."
"I see hundreds of them every day."
"나는 그것들을 매일 수백 개씩 본다네."
"Here’s the name on this tag tied to it."
"여기 달린 이름표에 이름이 있군."
"Do you know any Spanish, Trysdale?”
"Trysdale, 스페인어 좀 알아?”
“No,” said Trysdale, with a trace of a bitter smile.
“아니,” Trysdale이 약간의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Is it Spanish?”
“그게 스페인어야?”
“Yes."
"응."
"The people there think the leaves look like they are reaching out and telling you to come."
"그곳의 사람들은 잎들이 팔을 뻗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이 생겼다고 생각해."
"They call it ventomarme."
"그들은 그것을 ventomarme라고 불러."
"In English it means ‘Come and take me.’”
"영어로는 ‘와서 나를 데려가세요’라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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