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rnival of Blacks and Whites may not sound like a colorful event, but it actually is!
흑과 백의 축제는 다채로운 행사처럼 들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실은 다채롭다!
This annual festival is held in Pasto, Colombia, from January 4th through 6th and includes parades with elaborately designed floats and costumes.
이 연례행사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 콜롬비아의 파스토에서 열리고, 공들여 디자인된 장식 차량 및 의상으로 이루어진 행진을 포함한다.
It is also one of the oldest carnival celebrations in South America and was officially declared part of Colombia’s cultural heritage in 2002.
이것은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 행사 중 하나이기도 하며, 2002년에 콜롬비아 문화유산의 일부로 공식 선언되었다.
The festival’s earliest origins can be traced back to the 17th century.
축제의 초창기 기원은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After a slave rebellion in the city of Remedios in 1607, the region’s slaves began to demand a special day off.
1607년에 레메디오스라는 도시에서 노예 반란이 있었던 이후, 그 지역의 노예들은 하루의 특별 휴일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In response, the king of Spain, who ruled Colombia at that time, declared January 5th a day on which all slaves could enjoy temporary freedom.
이에 대해, 그 당시 콜롬비아를 지배하던 스페인 왕은 1월 5일을 모든 노예들이 일시적인 자유를 즐길 수 있는 날로 선언하였다.
Upon hearing the news, the region’s slaves celebrated with music and dancing, blackening the city’s white walls with coal.
그 소식을 듣자마자, 그 지역의 노예들은 석탄으로 도시의 하얀 벽을 검게 만들며 음악과 춤으로 축하했다.
Their masters even painted their own faces black to take part in the fun.
그들의 주인들은 즐거움에 동참하기 위해 심지어 자신의 얼굴을 까맣게 칠하기까지 했다.
The next day, the slaves responded by painting their faces white.
다음 날에는 노예들이 자신의 얼굴을 하얗게 칠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In this way, a great tradition began.
이러한 방식으로, 한 위대한 전통이 시작되었다.
Sometime around the mid-19th century, this tradition was brought to Pasto, and the modern Carnival of Blacks and Whites was born.
19세기 중반 언젠가, 이 전통이 파스토에 들어오게 됐고, 현대의 흑과 백의 축제가 탄생했다.
Today, it begins with a big parade on January 4th.
요즘에는 1월 4일에 큰 행렬로 축제가 시작된다.
People dress up in colorful, old-fashioned clothes and walk through the city’s streets.
사람들은 형형색색의 복고풍 옷으로 차려입고 도시의 거리를 걷는다.
The two main events of the carnival are held on January 5th and 6th.
축제의 두 가지 주요 행사는 1월 5일과 6일에 열린다.
First is the Day of the Blacks.
첫 번째는 ‘흑의 날’이다.
People of all races and ethnicities cover themselves with black paint, and orchestras give free concerts in the street.
모든 인종과 민족적 배경의 사람들이 검은색 페인트로 자신을 칠하고, 관현악단은 거리에서 무료 공연을 한다.
On the next day, the Day of the Whites, people throw white powder on one another.
다음 날인 ‘백의 날’에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하얀 가루를 던진다.
These two events symbolize equality and integrate all of Colombia’s citizens, regardless of race or ethnicity.
이 두 가지 행사는 평등을 상징하며 인종이나 민족성에 상관없이 모든 콜롬비아 시민들을 통합시킨다.
The Carnival of Blacks and Whites is considered to be one of the liveliest festivals in South America, full of friendly people who welcome visitors from all across the globe.
흑과 백의 축제는 남미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축제 중 하나로 여겨지며,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상냥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It is a time when everyone can come together to have fun.
이 축제는 모든 사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다.
But more importantly, it is a celebration of Colombia’s racial diversity and 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