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ades ago, foreigners were a rare sight in Korea, and many Koreans were actually proud of the fact that their country had very little ethnic diversity.
수십 년 전에는 한국에서 외국인을 거의 보기 힘들었고, 많은 한국인들은 자신의 나라가 인종적 다양성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실제로 자부심을 느꼈다.
But things have certainly changed.
하지만 상황이 확실히 변했다.
As Korea globalizes, the country’s population is starting to become more ethnically and racially diverse.
한국이 세계화함에 따라, 한국의 인구도 민족적, 인종적으로 더 다양해지기 시작하고 있다.
These changes came after the Korean War, when Korea began rebuilding and accepting foreign influences.
이 변화는 한국 전쟁 후에 일어났는데, 그때는 한국이 재건하고 외세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때였다.
The country grew rapidly over several decades and established itself as a global power in business and technology.
한국은 몇십 년간 급격히 성장했고 사업과 기술 분야에서 강대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Many foreigners started to move to Korea for work, which gradually broadened the country’s demographics.
많은 외국인들이 일하기 위해 한국에 오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점차적으로 한국의 인구 통계를 넓혔다.
Meanwhile, many Korean families opened their arms to people from different backgrounds through transnational marriages.
그러는 동안, 많은 한국 가구들은 다국적 결혼을 통해 다른 배경 출신의 사람들을 맞이했다.
Unfortunately, members of these multiracial families, along with many of the people who have immigrated to Korea, do not always find it easy to feel accepted.
안타깝게도, 이러한 다인종 가구의 구성원들은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 중 다수와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졌다고 느끼기가 항상 쉽지는 않다.
Some Koreans still have a hard time thinking of people from other cultures as being Korean.
일부 한국인은 아직도 다른 문화권 출신의 사람들을 한국인으로 여기는 것을 어려워한다.
There is a need to change these old attitudes and find a way for everyone to live in harmony.
이런 낡은 태도를 바꾸고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살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One country that can serve as a model for Korea is Canada.
한국에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한 나라가 캐나다이다.
Canada has the highest immigration rate in the world and was the first country to make multiculturalism an official national policy.
캐나다는 세계에서 이민자 비율이 가장 높으며, 다문화주의를 국가의 공식 정책으로 삼은 최초의 나라였다.
Rather than expecting immigrants to adopt Canadian culture, the Canadian government encourages them to hold on to their own culture and identity.
이민자들이 캐나다의 문화를 받아들이기를 기대하기보다, 캐나다 정부는 이민자들이 자신의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장려한다.
At the same time, they expect the immigrants to embrace Canada as their new home and respect Canadian society.
동시에 그들은 이민자들이 캐나다를 새로운 조국으로 받아들이고 캐나다 사회를 존중할 것을 기대한다.
A country does not automatically become multicultural by allowing a large number of immigrants through its borders.
국경을 통해 다수의 이민자를 허용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다문화 국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It requires truly understanding and accepting the cultures and beliefs of newcomers.
새로 온 사람들의 문화와 신념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This process can take many years, as it is often quite difficult to change the attitudes of the older generation.
이 과정은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데, 기성세대의 태도를 바꾸는 것은 대개 꽤 어렵기 때문이다.
Yet this is where Korea now finds itself, taking the first few steps on the road to multiculturalism.
그러나 이곳이 현재 한국이 서 있는 자리이며, 다문화주의로 가는 여정의 첫발을 내딛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