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ne group of people views as a delicious meal might inspire shudders of repulsion in another.
한 무리의 사람들이 맛있는 식사로 간주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혐오감으로 몸서리쳐지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Few Westerners would consider dining on insects, yet in many places they’re considered to be a perfectly acceptable source of food.
서양인들은 곤충을 먹는 것을 고려해보는 일이 거의 없지만, 많은 지역에서 곤충은 완벽하게 용인되어지는 음식재료로 여겨진다.
Two well-known examples of a food being considered unacceptable are the Hindu prohibition against eating cow flesh and the Muslim custom of avoiding swine, and there are scores of lesser-known examples around the world.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음식의 잘 알려진 두 가지 예는 힌두교도들이 소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하는 것과 돼지고기를 피하는 이슬람교의 관습이며, 전 세계에 걸쳐 그보다 덜 알려진 사례들이 많이 있다.
So why are certain foods banned or considered unacceptable in some cultures?
그러면 왜 특정한 음식이 어떤 문화권에서 금지되거나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일까?
Are there any special meanings or ideas in these taboos?
이러한 금기에는 특별한 의미나 사상이 있는 것일까?
Sometimes, food taboos fulfill a symbolic role.
때때로 음식의 금기는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For example, the Hebrew Bible prohibits the consumption of certain animals, such as pigs and shellfish.
예를 들어, 히브리 성서에는 그들이 돼지나 조개와 같은 특정한 동물의 섭취를 금하고 있다.
It’s not clear what led to these taboos, but it is obvious that they serve to define the line between “us” and “them.”
무엇이 이러한 금기를 낳았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것이 ‘우리’와 ‘그들’ 간의 경계를 명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명백하다.
This type of taboo can create vital cohesion within a culture that exists side by side with rival cultures.
이러한 유형의 금기는 경쟁 관계인 문화들과 나란히 존재하는 문화 내에서 필수 불가결한 응집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In the past, the Catholic Church banned the eating of meat on Fridays, even though it was acceptable the rest of the week.
과거 카톨릭 교회는 고기 먹는 것을 일주일 중 나머지 기간에는 허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요일에는 금했다.
The ritual of eating fish one day a week allowed Catholics to differentiate between themselves and their Protestant neighbors, and subsequently drew them closer together.
일주일에 한 번씩 생선을 먹는 의식은 카톨릭 교도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을 신교도 이웃들과 구별되도록 해주었으며, 결과적으로 그들은 더 친밀감을 느끼게 되었다.
There can also be some very practical reasons for prohibiting a particular type of food.
특정한 유형의 음식을 금지하는 데에는 매우 실용적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Some scholars believe that the ban on eating cows in India has its roots in economic pragmatism.
일부 학자들은 인도에서 소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경제적인 실용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믿는다.
A cow offered more value to a village alive than it could as someone’s meal.
소는 그것이 누군가의 식사거리로 사용되는 것보다 살아있는 것이 한 마을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었다.
Because its dung was used as fuel for fires, its milk provided children with nutrition, and its strength made it a tireless laborer in the fields, the taboo was in place to prevent the whims of one hungry person from damaging the whole community.
소의 배설물은 불을 위한 연료로 사용되었고 소의 젖은 아이들에게 영양을 제공했으며, 소의 힘은 들판에서 지치지 않는 노동력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 금기는 한 배고픈 사람의 일시적인 기분으로 인해 전체 공동체가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에 적절한 것이었다.
There have also been cases that seem to stem from environmental concerns, such as the taboo the Achuara tribe of the Amazon rainforest has against eating tapirs, possibly to protect the animals from extinction.
또한 아마존 열대우림의 Achuara족이 아마도 맥이 멸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것을 먹지 않는 금기와 같이 환경적인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지는 사례들도 있다.
When seeking to understand a foreign culture, although we tend to focus on rituals and practices, there is also much to be learned from observing what people don’t do.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노력할 때 우리는 의식이나 풍습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을 관찰하는 것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In this sense, knowing what people don’t eat can be an integral part of a balanced comprehension of their society.
이런 의미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먹지 않는지를 아는 것은 그들 사회를 균형있게 이해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 될 수 있다.
Examining the motivations behind food taboos can provide us with an illuminating perspective on the feelings and beliefs of people we may otherwise find strange.
음식 금기의 이면에 있는 동기들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은 우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나 신념에 대해 해명하는 관점을 제공해준다.
Who we are is reflected in what we won’t eat, as well as in what we will.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는 우리가 먹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지 않는 것에도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