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haps you’ve seen it on a television program or in a movie: the doctor stands before a patient and magically guides him or her into a hypnotic state.
아마도 당신은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속에서 의사가 환자 앞에 서서 마술처럼 그 환자를 최면 상태로 인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In reality, hypnosis is a technique by which one can cause another to enter a state in which he or she is highly susceptible to suggestion.
실제로 최면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제안을 매우 쉽게 받아들이는 상태로 들어가도록 유도할 수 있는 기법이다.
Although its roots date back to ancient Greece, hypnosis remains somewhat of a mystery even today.
최면의 기원이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오늘날까지도 신비스러운 것으로 남아있다.
There are various methods of inducing hypnosis, but generally the hypnotist leads the subject into a progressively deeper state of relaxation.
최면을 유도하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최면술사는 최면의 대상자가 점차 더 깊은 긴장 완화 상태가 되도록 이끈다.
The subject may appear to be asleep but is, in actuality, so acutely focused on the hypnotist that he or she will likely follow the hypnotist’s suggestions without a second thought.
대상자는 잠든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최면술사에게 예민하게 집중되어 있어서 망설임 없이 최면술사의 제안에 따르게 되기 쉽다.
It has been proven, however, that the subjects cannot be coerced into committing acts while hypnotized that they would strongly object to under normal conditions, such as harming themselves or others.
그러나 어떤 사람이 최면에 빠진 동안에 자신이나 남을 해치는 것과 같이, 정상적인 상태에서라면 완강히 거부할 만한 행동들을 하도록 강요당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In order to understand a hypnotic state,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brain activity under hypnosis closely resembles the patterns of someone who is asleep.
최면의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면 상태에서의 두뇌 활동이 잠들어 있는 사람의 두뇌 활동 패턴과 거의 유사하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Our brains are divided into two primary sections: the right hemisphere controls imaginative actions, while the left hemisphere is in charge of logic.
우리의 두뇌는 두 개의 주된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뇌는 창의적인 행동을 관장하는 한편, 좌뇌는 논리를 담당하고 있다.
In both a state of hypnosis and sleep, activity in the right hemisphere has been shown to increase, while activity in the left decreases.
최면과 수면 상태 양쪽 모두에서 우뇌의 활동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좌뇌의 활동은 감소한다.
Some scientists have speculated that this is because hypnosis causes the subconscious mind, which handles background tasks that require no thought, to step to the forefront, allowing the subjects to follow suggestions without filtering them through the formalities of logic.
일부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최면이 사고를 요하지 않는 배경적 정보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잠재의식의 정신을 전면에 나서게 하고, 대상자로 하여금 논리적 절차를 통해 제안들을 선별하지 않고 그것들을 따르게끔 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해 왔다.
Hypnosis has been used as a psychological treatment in a variety of ways.
최면은 다양한 방법으로 심리학적인 치료 수단으로서 사용되어 왔다.
It can be particularly effective in helping people deal with breaking bad habits, such as smoking or overeating, by reforming behavioral patterns in the subconscious mind.
그것은 잠재의식의 사고 속에서 행동 유형을 교정함으로써, 사람들이 흡연이나 과식과 같은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을 돕는 데에 특히 효과적일 수 있다.
Some also look at hypnosis as a means of overcoming phobias; hypnosis can clarify difficult issues and bring resolution to persistent problems by accessing fears, memories, and repressed emotions related to a specific object or situation.
어떤 사람들은 최면을 공포증을 극복하는 수단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 경우 최면은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과 관련된 공포와 기억, 억압된 감정에 접근함으로써 어려운 쟁점들을 명확하게 해주고 지속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가져다준다.
It has even been suggested that hypnosis may assist patients with asthma by helping them relax and control their breathing.
최면이 천식 환자들의 긴장 완화와 호흡 조절을 도움으로써 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But, while the use of hypnosis may be associated with positive therapeutic results, there is as yet no definitive clinical proof to support the effects observed.
그렇지만 최면의 사용이 긍정적인 치료 결과와 관련지어질 수도 있는 반면, 관찰된 효과들을 뒷받침해주는 명확한 의학적 근거는 아직 없다.
Modern science has uncovered many facts about the inner workings of hypnosis, but much remains unknown.
현대 과학은 최면의 내부 작용에 대해 많은 사실들을 발견해왔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Further in-depth studies of hypnosis may help us understand the secrets of the unconscious mind and develop truly beneficial therapeutic applications.
최면에 대한 더 면밀한 연구는 우리가 무의식적인 사고의 비밀을 이해하고, 정말로 유익한 치료 적용법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
A critically ill patient lies on a hospital bed, his condition taking a turn for the worse.
중태인 한 환자가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데, 그의 상태는 더 악화되고 있다.
Suddenly, he feels himself rising up out of his body and floating toward a bright light.
갑자기 그는 자신이 자기의 육신으로부터 일어나서는 밝은 빛을 향해 떠올라가는 것을 느낀다.
But he panics and returns to his body.
하지만 그는 공포에 질려, 자기 육신으로 돌아온다.
Later, his doctors inform him he was clinically dead for two minutes.
후에, 의사들이 그가 2분간 의학적으로 죽은 상태였다고 그에게 알려준다.
What happened to this man?
이 남자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Like millions of other people, he has undergone a near-death experience.
다른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임사 체험을 한 것이다.
Accounts of this type of incident date back thousands of years, and they all have common traits to link them together.
이런 유형의 사건에 대한 설명들은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가고 그것들 모두는 서로 연결되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The experience begins with some sort of injury or illness bringing them to the brink of death, followed by a feeling of great peace and the sensation of rising out of their bodies.
그 체험은 그들을 죽음의 문턱으로 데려가는 일종의 부상이나 질병으로 시작되며, 아주 평화로운 느낌과 자신의 육신을 벗어나 떠오르는 느낌이 이어진다.
They proceed to move through a tunnel toward a bright light until they enter into another realm where they encounter intelligent beings that communicate with them.
그들은 그들과 의사소통할 지적인 존재들과 우연히 만나는 또 다른 영역으로 들어갈 때 까지밝은 빛을 향해 터널 속을 통과한다.
At this point, they are either commanded to return to their bodies, or they choose to move away from the light, and the experience ends.
이 시점에서 그들은 자신의 육신으로 되돌아갈 것을 명령 받거나, 혹은 자신이 그 빛으로부터 멀리 떠날 것을 선택하게 되고, 그 체험은 끝이 난다.
Supernatural interpretations of these experiences differ based on prevailing cultural beliefs of life after death.
이러한 체험에 관한 초자연적인 해석들은 사후의 삶에 대한 지배적인 문화적 신념에 기반하여 차이가 있다.
A basic view on the experience might regard the voices in the light as departed loved ones or creatures from another dimension trying to communicate with us.
그 체험에 대한 기본적인 견해는 빛 속의 목소리를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다른 차원에서 온 생명체가 우리와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간주하기도 한다.
But from a religious point of view, it might appear that the person’s soul briefly departs their body to journey through the border between the known world and the afterlife, encountering God, angels or some other form of deity, before returning.
그러나 종교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그러한 경험은 한 사람의 영혼이 알려져 있는 세계와 사후세계 사이의 경계를 거쳐 여행을 하기 위해 잠시 자신의 육체를 떠났다가, 돌아오기 전에 신, 천사들 혹은 다른 형태의 신적 존재를 만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A more scientific explanation centers on the way our brain deals with the information it receives from our senses.
좀 더 과학적인 설명은 우리의 두뇌가 감각으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 주목한다.
When a person is near death, the brain can malfunction and misread the data it receives.
어떤 사람이 죽음에 임박해 있을 때, 두뇌는 오작동하거나, 전달받은 정보를 잘못 해독할 수 있다.
A lack of oxygen can be misinterpreted as a floating sensation, while an overload of visual information is seen as a bright, white light.
산소의 부족은 떠오르는 듯한 느낌으로 잘못 해석될 수 있는 한편, 시각적 정보의 과부하는 밝고 흰 빛으로 보일 수도 있다.
The feeling of calmness has been attributed to an increase in endorphin levels triggered by the brain during traumatic events.
고요한 느낌은 정신적인 쇼크 동안 두뇌에 의해 유발되는 엔도르핀 수치의 상승 탓으로 여겨진다.
Later, as patients try to understand what has happened, they filter the experience through their belief systems and come up with startlingly similar tales.
그 후에 환자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려고 애쓸 때, 그들은 자신의 신념 체계를 통해 그 경험을 여과해 내어 놀랍도록 비슷한 이야기들을 내놓는다.
There is no way to know for certain whether a near-death experience is really a glimpse into the afterlife or just a trauma-induced hallucination.
임사 체험이 정말로 사후세계에 대한 짧은 목격인지 아니면 그저 정신적 쇼크에 의해 유발되는 환상인지는 확실하게 알 방법이 없다.
But it is possible that this curious phenomenon can be helpful for human beings to understand more about the mysteries of death.
하지만 이 기이한 현상이 인간으로 하여금 죽음의 신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이해하도록 도울 수는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