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n accidentally drops a ten-dollar bill on the sidewalk.
어떤 남자가 우연히 10달러짜리 지폐를 인도에 떨어뜨린다.
When he gets home, he realizes what happened, and he is very upset.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고, 매우 속상해한다.
A woman sees the ten-dollar bill on the sidewalk and picks it up.
어떤 여자가 인도에서 그 10달러짜리 지폐를 보고 그것을 줍는다.
It’s her lucky day! You might think that the woman’s feeling of happiness is equally as strong as the man’s feeling of disappointment.
그녀의 행운의 날이다! 당신은 그 여자의 행복감이 그 남자의 실망감과 똑같이 크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However, a cognitive bias called “loss *aversion” suggests that it isn’t.
그러나, ‘손실 회피’라고 불리는 인지적 편향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According to researcher Daniel Kahneman, loss aversion causes people to prefer avoiding losses to receiving gains.
대니얼 카너먼이라는 연구원에 따르면, 손실 회피는 사람들이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는 것을 더 선호하게 한다.
Kahneman’s study of loss aversion showed that people value what they have more than what they may be able to get.
손실 회피에 대한 카너먼의 연구는 사람들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얻을 수도 있는 것보다 더 가치 있게 여긴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He conducted an experiment with a number of people that he divided into three groups.
그는 세 그룹으로 나눈 많은 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One group received mugs, another received chocolate, and the last received nothing.
한 그룹은 머그잔을 받았고, 다른 그룹은 초콜릿을 받았고, 마지막 그룹은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
They were given the chance to switch their item, or to choose one if they had received nothing.
그들은 자신들의 물건을 교환하거나, 아무것도 받지 못했으면 물건을 하나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showed that people preferred to keep their belongings.
이 실험의 결과는 사람들이 자신의 소유물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Among those who originally received nothing, there was no significant preference for choosing chocolate or a mug.
원래 아무것도 받지 않았던 사람들 중에는 초콜릿이나 머그잔을 고르는 것에 있어서 뚜렷한 선호도가 없었다.
Meanwhile, 90% of the people with chocolate and 86% of the people with a mug chose to keep what they had.
한편, 초콜릿을 가진 사람의 90%와 머그잔을 가진 사람의 86%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을 유지하는 쪽을 택했다.
Loss aversion could explain many real-life situations.
손실 회피는 실생활의 많은 상황들을 설명할 수 있다.
Imagine you sign up for a 30-day free trial for a movie streaming service.
당신이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의 30일짜리 무료 체험을 신청했다고 상상해 보라.
After a month, you find it hard to give up! Free trials are a good marketing strategy, because people are less likely to pay for something new than they are to pay to keep what they already have.
한 달 후, 당신은 그것을 끊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료 체험은 좋은 마케팅 전략인데,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 지불하는 것보다 새로운 무언가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가능성이 더 작기 때문이다.
Whether it’s a mug or a movie streaming service, people are more likely to stick with what they have.
그것이 머그잔이든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이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을 고수하려 할 가능성이 더 크다.
Despite the potential for an improved situation or better gains, human beings show a clear preference for keeping what they have and avoiding an uncomfortable feeling of loss.
개선된 상황이나 더 많은 이익의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계속 유지하고 손실이라는 불편한 감정을 회피하려 하는 명백한 선호도를 보여 준다.
The law of supply and demand is one of the most basic principles of economics.
수요 공급의 법칙은 경제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 중 하나이다.
If supply is high or demand is low, the price of a product usually drops.
공급이 많거나 수요가 적을 경우, 상품의 가격은 보통 떨어진다.
If demand is high or supply is low, the price usually rises.
수요가 많거나 공급이 적으면, 가격은 대개 올라간다.
A second basic principle is that people are more likely to buy a product when its price is low.
두 번째 기본 원칙은 상품의 가격이 낮을 때 사람들이 상품을 살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However, there are some exceptions to this rule.
그러나 이 법칙에는 몇 가지 예외가 있다.
One of them is the Veblen effect.
그중 하나가 베블런 효과이다.
First noted in 1899 by the sociologist Thorstein Veblen, this theory states that under certain conditions, consumers are actually attracted to items because they are more expensive.
1899년 사회학자인 소스타인 베블런에 의해 처음 언급된 이 이론은 특정 상황에서는 상품이 더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가 실제로 그 상품에 끌린다고 설명한다.
Consumers who act this way, according to Veblen, are usually rich people who want to show others just how wealthy they are.
베블런에 따르면, 이같이 행동하는 소비자들은 대개 다른 사람들에게 단지 자신들이 얼마나 부유한지를 보여 주고 싶어 하는 부자들이라고 한다.
By purchasing and displaying expensive items, they seek to either raise or confirm their social status.
비싼 상품을 구매하고 과시함으로써,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거나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The items involved with the Veblen effect are generally luxury goods, such as designer handbags, brand-name sports shoes, and expensive cars.
베블런 효과와 관련된 상품들은 보통 명품 가방, 유명 상표의 운동화나 값비싼 자동차 같은 사치품들이다.
These so-called “status goods” are generally not of higher quality than their more reasonably priced counterparts.
이러한 소위 ‘신분재’들은 좀 더 합리적인 가격의 동종 상품들보다 일반적으로 품질이 더 뛰어나지는 않다.
What actually matters to the purchaser is the level of prestige associated with the product or its manufacturer.
구매자들에게 실제로 중요한 것은 그 상품이나 제조업체와 연관된 명성의 수준이다.
Understanding this, marketers sometimes use the Veblen effect in their ads.
이것을 알고, 마케팅 담당자들은 때때로 광고에 베블런 효과를 이용한다.
By including words like “prestigious,” “impress,” and “envy,” they can attract certain consumers to their high-priced goods and services.
‘명성 있는’, ‘깊은 인상을 주다’, ‘선망’과 같은 어휘들을 포함함으로써, 특정 소비자들을 자신들의 고가 제품이나 서비스로 끌어들일 수 있다.
These days, there are also people who want to keep up with their wealthier neighbors.
요즘에는 부유한 주변인들을 따라잡기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They may not be able to comfortably afford luxury items, but they want others to think they can.
그들은 사치품들을 마음 놓고 구매할 수 있는 여유가 없을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그럴 여유가 있다고 여기기를 원한다.
Some people will spend an entire month’s salary on a single high-prestige item, such as a designer bag.
어떤 사람들은 명품 가방과 같은 유명 상품 하나에 한 달 치 월급 전부를 쓸 것이다.
As a result, counterfeit products, made to look like expensive brand-name goods, have become popular.
그 결과, 고가의 유명 상표 제품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진 모조품들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
Ultimately, the Veblen effect is about belonging to an exclusive group.
결국, 베블런 효과는 특권층에 소속되는 것에 관한 것이다.
If the prices of these products were lowered and everyone could afford them, they would no longer hold the same appeal.
이러한 상품들의 가격이 낮아져서 모든 사람이 구매할 수 있다면, 그것들은 더는 예전만큼의 매력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