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e an eagle that has a wingspan of two meters and can fly at speeds of more than 300 kilometers per hour.
날개폭이 2미터이고 시속 30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날 수 있는 독수리를 상상해 보아라.
Now imagine hunting with it.
이제 그 독수리와 함께 사냥하는 것을 상상해 보아라.
This is what the Kazakhs, the largest minority in Mongolia, have been doing for centuries.
이것은 몽골에서 가장 큰 소수민족인 카자흐족이 수 세기 동안 해온 일이다.
Hunting with golden eagles is a way of life for them.
검독수리로 사냥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 하나의 삶의 방식이다.
It starts with an important ritual―capturing and training golden eagles.
그것은 검독수리들을 포획해 훈련시키는 중요한 의식으로 시작한다.
The birds are caught when they are still young, and females are preferred over males, as they are larger and more aggressive.
그 새들은 아직 새끼일 때 포획되고, 암컷들이 더 크고 공격적이기 때문에 수컷보다 선호된다.
As a part of the training, hoods are placed over their heads, and their owners spend hours singing to them.
훈련의 일환으로 독수리들의 머리 위에 가리개를 씌우고 독수리 주인은 독수리들에게 몇 시간 동안 노래를 불러준다.
This helps the birds learn to recognize their master’s voice.
이것은 그 새들이 주인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것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Golden eagles can live up to 40 years, but they are only kept by hunters for about 10.
검독수리는 40년까지 살 수 있지만, 약 10년 동안만 사냥꾼들에게 길러진다.
After that, they are released back into the wild.
그 후에는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 진다.
The Kazakhs normally hunt in winter, despite temperatures as low as -40 °C.
카자흐족은 섭씨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기온에도 불구하고 보통 겨울에 사냥한다.
The white snow makes it easier for the eagles to spot their prey, such as rabbits and foxes.
흰 눈은 독수리들이 토끼와 여우 같은 사냥감을 발견하기 더 쉽게 해준다.
The fur of these animals, important material for the Kazakhs’ winter clothing, is also thickest at this time of year.
카자흐족의 겨울옷의 중요한 재료인 이 동물들의 털은 연중 이 시기에 가장 두텁기도 하다.
Along with fur, eagle hunting traditionally provided meat for the nomadic Kazakhs.
털 외에도, 독수리 사냥은 유목 생활을 하는 카자흐족에게 전통적으로 고기를 제공했다.
In the past, this skill was passed down from fathers to sons.
과거에 이 기술은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전해졌다.
Today, however, some young Kazakh women learn it as well.
그러나 오늘날에는 일부 젊은 카자흐족 여성들도 그것을 배운다.
In order to promote Kazakh culture to the next generation and around the world, the Golden Eagle Festival has been held since 1999.
카자흐족 문화를 다음 세대와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1999년 이후로 검독수리 축제가 개최되어 왔다.
About 100 hunters participate each year, making it one of the Kazakh’s largest annual gatherings.
약 100명의 사냥꾼이 매년 참가하는 이 축제는 카자흐족의 가장 큰 연례 모임 중 하나다.
There is a parade, followed by competitions in which hunters show off the skills of their eagles.
행진 후에 사냥꾼들이 그들의 독수리의 기술을 뽐내는 경합이 이어진다.
More importantly, the festival is a symbol of Kazakh pride and helps preserve their traditions.
더 중요한 것은 그 축제가 카자흐족 자긍심의 상징이며 그들의 전통을 보존하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Sadly, overgrazing has reduced local wildlife populations, meaning there is far less prey to hunt.
안타깝게도, 지나친 방목으로 인해 지역의 야생 동물의 개체 수가 줄어들었는데, 이는 사냥감이 훨씬 적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What’s more, many younger Kazakhs are moving to the city to earn a living.
게다가, 많은 젊은 카자흐족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도시로 이주하고 있다.
However, it is unlikely that the Kazakhs will ever let their traditional lifestyle die.
그러나, 카자흐족은 결코 그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이 없어지도록 두지는 않을 것 같다.
As an old Kazakh proverb explains, “Fast horses and fierce eagles are the wings of the Kazakh people.”
오래된 카자흐족 속담이 설명하듯, ‘빠른 말과 맹렬한 독수리는 카자흐족 사람들의 날개다.’
The Sahara desert, which stretches for more than three million square miles across the northern part of Africa, might seem like a harsh and empty place.
아프리카 북부에 걸쳐 삼백만 제곱마일 넘게 펼쳐진 사하라 사막은 황량하고 텅 빈 곳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But in Tan-Tan, a town in southwestern Morocco, there is a great gathering where the desert comes to life.
그러나 모로코 남서부 지역의 한 마을인 탄탄에서는 그 사막에 활기를 띠게 해주는 큰 모임이 있다.
In May or June each year, thousands of people from more than 30 nomadic tribes attend this festival, called the Tan-Tan Moussem.
매년 5월이나 6월에 30개가 넘는 유목 민족의 수천 명이 탄탄 무셈이라고 불리는 이 행사에 참가한다.
The Tan-Tan Moussem was first organized in 1963 as a way for different tribes to socialize and share their local traditions.
탄탄 무셈은 서로 다른 부족들이 교류하고 그들의 지역 전통을 공유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 1963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The gathering was banned for a while in the mid-1970s due to security problems in the region.
그 모임은 1970년대 중반에 그 지역의 안보 문제로 인해 한동안 금지되었다.
However, in 2004, thanks to efforts to revive the event, it once again became the largest gathering of nomadic tribes in North Africa.
그러나 2004년에 그 행사를 되살리려는 노력 덕분에 그것은 다시 한번 북아프리카 유목 민족의 가장 큰 모임이 되었다.
During the festival, the desert is turned into a temporary city, as hundreds of tents are set up to accommodate the nomadic tribes.
축제 기간 동안, 유목 민족들을 수용하기 위해 사막에 수백 개의 텐트들이 세워지면서 일시적인 도시로 바뀌게 된다.
Aspects of the traditional lifestyles of the tribes are displayed in some of the tents, such as traditional food and handmade crafts.
유목 민족들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의 측면들이 일부 텐트에 전시되는데, 전통 음식과 수제 공예품들이 해당한다.
The Tan-Tan Moussem also features a variety of events, including camel trading and musical performances.
탄탄 무셈은 또한 낙타 거래와 음악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특징이다.
The most exciting event of the festival, however, is the Tbourida.
그러나 이 축제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행사는 Tbourida이다.
During this thrilling performance, nomadic warriors ride their horses while holding rifles in the air and shouting terrifying war cries.
이 신나는 공연에서 유목민 전사들이 소총을 공중에 들고 무시무시한 함성을 외치며 말을 탄다.
Recently, economic changes and advances in technology have made it difficult for the Sahara’s nomadic populations to maintain their traditional ways of life.
최근 경제 변화와 기술 발전은 사하라의 유목민 인구가 그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This has prompted concerns that their cultural heritages might disappear.
이것은 그들의 문화유산들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For this reason, the Tan-Tan Moussem plays a critical role in ensuring that these tribes’ unique traditions are not forgotten.
이런 이유로, 탄탄 무셈은 이 부족들의 독특한 전통이 잊히지 않도록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UNESCO has acknowledged the importance of the Tan-Tan Moussem by adding it to it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list.
유네스코는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탄탄 무셈을 등재함으로써 그것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This special gathering is now recognized globally as an event that helps the Sahara’s nomadic tribes pass down their cultures to future generations.
이 특별한 모임은 이제 사하라의 유목 민족들이 그들의 문화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도록 돕는 행사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