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one can live life alone, but some creatures share their lives more than others.
아무도 삶을 혼자 살 수 없지만, 어떤 생물들은 다른 생물들보다 더 많이 삶을 함께한다.
Nature’s closest relationships between different species are called symbiosis.
자연에서 다른 종들 사이의 가장 가까운 관계는 공생이라 불린다.
It is a name formed from the Greek words meaning “together” and “life.”
그것은 ‘함께’와 ‘삶’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형성된 이름이다.
In the past, the term “symbiosis” was used only for relationships in which both creatures benefit.
과거에 ‘공생’이라는 용어는 두 생물 모두가 이득을 보는 관계에만 사용되었다.
Today, however, it refers to a wider variety of interactions.
하지만 오늘날 그것은 더 다양한 상호 작용을 나타낸다.
The first type of symbiosis is called mutualism, and it describes the original meaning of the word.
공생의 첫 번째 유형은 상리 공생이라 불리며, 그것은 그 단어의 원래 의미를 말한다.
In mutualism, both species gain something from their interaction.
상리 공생에서는 두 종 모두 그들의 상호 작용에서 무언가를 얻는다.
Clownfish and sea anemones are a good example.
흰동가리와 말미잘이 좋은 예이다.
Clownfish live within the stinging tentacles of sea anemones.
흰동가리는 말미잘의 쏘는 촉수 안에 산다.
They are immune to the stings, and the tentacles give them protection from predators.
그것들은 독침에 면역이 되어 있으며, 촉수는 그것들을 포식자로부터 보호해 준다.
In return, the clownfish eat parasites off of the anemones and lure other fish into the anemones’ grasp.
보답으로, 흰동가리는 말미잘의 기생 동물을 잡아먹고, 다른 물고기를 말미잘의 사정권 안으로 유인한다.
The second type of symbiosis is called commensalism.
공생의 두 번째 유형은 편리 공생이라 불린다.
In this type of interaction, one organism benefits while the other is hardly affected at all.
이 상호 작용의 유형에서는 한 유기체가 득을 보는 데 반해 다른 유기체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Remoras are fish with an organ on their heads that works like a suction cup.
빨판상어는 자신의 머리 위에 흡착기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 달린 물고기이다.
They use this organ to attach themselves to larger sea creatures, including sharks.
그것들은 자신들을 상어를 포함한 더 큰 바다 생물에 달라붙게 하는 데 이 기관을 사용한다.
This is not harmful to the larger animal.
이것은 더 큰 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
Fish have to swim or move their gills constantly to get oxygen out of the water, but thanks to their hosts, remoras can move quickly through the water without using up their own energy.
물고기는 물에서 산소를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헤엄치거나 아가미를 움직여야 하지만, 빨판상어는 그것의 숙주 덕분에 자신의 힘을 소모하지 않고 물 속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The third type of symbiosis is called parasitism.
공생의 세 번째 유형은 기생이라 불린다.
In this case, one of the living things in the relationship benefits by harming the other.
이러한 경우에는 관계에 있는 생물들 중 하나가 다른 생물에게 해를 끼침으로써 이득을 본다.
Fleas and ticks are all-too-familiar examples.
벼룩과 진드기가 너무나도 친숙한 예이다.
Fleas live on the body of an animal and suck its blood when they get hungry.
벼룩은 동물의 몸에 살면서 배가 고파지면 그것의 피를 빨아먹는다.
Ticks bury their head in an animal’s skin, also to suck its blood.
진드기도 동물의 피를 빨아먹기 위해 그것의 피부에 자신의 머리를 묻는다.
The parasites benefit by getting a constant supply of food, but their hosts suffer.
기생 동물은 끊임없이 먹이를 공급받음으로써 이익을 얻지만, 그것의 숙주는 고통받는다.
Besides taking nutrients away from the host, these parasites also carry many diseases that can be deadly.
숙주에게서 영양분을 빼앗아가는 것 외에도, 이 기생 동물들은 치명적일 수 있는 많은 질병도 옮긴다.
Symbiotic relationships are a fascinating example of how creatures are connected.
공생 관계는 생물이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대단히 흥미로운 예이다.
It would be nice if mutualism and commensalism were the only forms, but parasitism is unavoidable, and it shows that organisms will find any way possible to survive.
상리 공생과 편리 공생이 유일한 형태라면 좋겠지만, 기생은 불가피하며, 그것은 유기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어떤 방법이라도 찾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Wildfires sweep through forests and plains, burning everything in their path.
들불은 지나는 길에 있는 모든 것을 태우면서 숲과 평야를 휩쓸고 지나간다.
Unlike animals, plants have no way of running from the flames.
동물과는 달리 식물에게는 불길로부터 달아날 방법이 없다.
However, they have developed several survival strategies to protect themselves from fire.
하지만 그것들은 화재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생존 전략을 개발해 왔다.
In some cases, fire is even a necessary part of their life cycles.
몇 가지 경우에 불은 심지어 그들의 생명 주기에 필요한 부분이다.
Some plants have seeds that will only sprout after a fire.
어떤 식물들은 불이 난 이후에만 싹이 트는 씨앗을 가지고 있다.
Certain pine trees grow their seeds inside of protective cones sealed up with a glue-like substance called resin.
어떤 소나무는 송진이라 불리는, 접착제와 같은 물질로 봉해진 보호용 솔방울 안에서 씨앗을 키운다.
When a fast-moving fire sweeps through, the resin melts and the seeds eventually fall to the ground and grow.
빠르게 번지는 불이 휩쓸고 지나가면, 송진이 녹고 결국 씨앗이 땅에 떨어져서 자라난다.
Other plants have seeds that stay unchanged in the soil for years.
다른 식물들은 수년간 흙 속에서 변하지 않는 씨앗을 가지고 있다.
The seeds have tough coatings that don’t allow them to grow until they have been exposed to extreme heat or the chemical changes that a fire produces in the soil.
그 씨앗은 불이 흙 속에서 만들어 내는 극심한 열기나 화학 변화에 그것이 노출되고 나서야 자라게 해 주는 단단한 막을 가지고 있다.
A second survival strategy involves protecting the living tissues of adult plants from fire.
두 번째 생존 전략은 불로부터 성체 식물의 살아있는 조직을 보호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Some trees have thick bark that is very difficult to burn.
어떤 나무는 매우 타기 힘든 두꺼운 나무껍질을 가지고 있다.
It keeps the tree safe from intense heat even when it is surrounded by flames.
그것은 나무가 불길에 둘러싸였을 때조차도 나무를 극심한 열기에서 안전하게 지켜준다.
Another variation of this strategy is found in plants that grow moist tissues for protection.
이 전략의 다른 변형은 보호를 위해 촉촉한 조직을 자라게 하는 식물에서 찾을 수 있다.
During a fire, the moisture prevents them from burning or becoming dehydrated.
화재 시에 그 습기가 식물들이 불에 타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In other cases, the fire survival strategy is focused on keeping vulnerable parts of the plant out of the reach of flames.
다른 경우에서, 화재 생존 전략은 식물의 취약한 부분이 불길에 닿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한다.
Several types of trees accomplish this by growing tall trunks with branches only near the top.
몇 종류의 나무가 가지가 꼭대기 근처에만 달린 높은 몸통을 자라게 함으로써 이것을 해낸다.
Some of them drop their dead lower branches as they grow, which ensures that living branches at the top will stay safe from fire.
그것들 중 일부는 자라면서 더 낮은 곳에 있는 죽은 나뭇가지들을 떨어뜨리는데, 이는 꼭대기의 살아 있는 가지들이 불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해 준다.
This is important since dead branches provide fuel that could keep flames burning dangerously close to the living flowers, leaves, and other important structures at the top of the tree.
이것은 중요한데, 죽은 나뭇가지가 나무 꼭대기의 살아 있는 꽃, 잎, 그리고 다른 중요한 조직 가까이에서 불길이 위험하게 타게 할 수 있는 연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Other fire protection strategies exist in the plant kingdom.
식물계에는 다른 화재 방어 전략들도 존재한다.
Some eucalyptus species, for example, have buds under their bark that form new branches only after a fire, while fire lilies remain flowerless until fire causes them to quickly bloom.
예를 들어, 어떤 유칼립투스 종은 나무껍질 아래에, 불이 난 후에만 새로운 가지를 형성하는 새싹을 지닌 반면, 글로리오사는 불이 그것들로 하여금 빠르게 꽃을 피우게 할 때까지 꽃이 없는 상태로 있다.
Fire is a part of nature, and plants have a multitude of ways to live with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