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the end of every year, there’s something special at the Enoshima Aquarium in Japan.
매년 말, 일본 에노시마 수족관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It’s a Christmas tree that is about 183 centimeters tall.
바로 약 183 센티미터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다.
It has decorations and lights like any other Christmas tree.
다른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찬가지로 장식물과 조명이 달려 있다.
So what’s so special about it?
그럼 무엇이 그렇게 특별할까?
This tree is powered by an electric eel!
이 트리는 전기뱀장어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다!
Electric eels live mainly in the streams and ponds of South America.
전기뱀장어는 주로 남아메리카의 시내와 못에 산다.
Of all the animals that produce electricity, electric eels give off the most.
전기를 생산하는 모든 동물들 가운데, 전기뱀장어가 가장 많은 전기를 방출한다.
Electric eels have about 6,000 special cells that store power like batteries.
전기뱀장어는 건전지처럼 전력을 저장하는 약 6000 개의 특별한 세포를 갖고 있다.
They can give off 500 to 800 volts of electricity.
이 세포들은 500에서 800 볼트의 전기를 방출할 수 있다.
That’s more power than an electrical socket in your home.
이는 당신의 집에 있는 전기 콘센트보다도 많은 전력이다.
What’s even more surprising is that they can control the amount of electricity they give off.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이 방출하는 전기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For example, an electric eel gives off more electricity to protect itself from fish that attack it than it does to shock and catch fish to eat.
예를 들어, 전기뱀장어는 자신을 공격하는 물고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물고기에 충격을 주어 잡아먹기 위해서보다 더 많은 전기를 방출한다.
So how does the electric eel light the Christmas tree?
그럼 전기뱀장어는 어떻게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을 켤까?
The power of the electric eel is captured with a specially designed water tank.
전기뱀장어의 전력은 특별히 설계된 물탱크에 포착된다.
There are two aluminum panels inside the tank, which make it act like a battery.
탱크 안에는 두 개의 알루미늄 판이 있어, 물탱크가 건전지처럼 작동하게 한다.
The electric eel gives off electricity every time it moves.
전기뱀장어는 움직일 때마다 전기를 방출한다.
The aluminum panels absorb that electricity.
알루미늄 판들은 그 전기를 흡수한다.
The electricity then travels from the aluminum panels to the lights on the Christmas tree.
그 다음에 전기는 알루미늄 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의 조명으로 이동한다.
The purpose of the eel-powered Christmas tree is to promote eco-awareness.
뱀장어가 전력을 공급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목적은 환경의식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It serves as an example of a way to generate electricity that does not harm the environment.
이는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발전 방식의 예시 역할을 한다.
Although electric eels are probably not the future of electric energy, they can teach us to be more aware of the environment.
전기뱀장어는 전기 에너지의 미래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이들은 우리가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가르쳐줄 수 있다.
Today, most cars use energy made by burning fossil fuels, like gasoline.
오늘날,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휘발유 같은 화석연료를 연소하면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사용한다.
But there are many problems with fossil fuels, including high prices and air pollution.
하지만 화석연료에는 높은 가격과 대기오염을 포함하여 많은 문제가 있다.
For these reasons, people have been trying to find better forms of energy to power their cars.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더 좋은 형태의 에너지를 찾아 자신들의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하려고 노력해왔다.
One of the alternatives to today’s gasoline-powered cars is the electric car.
오늘날의 휘발유 동력 자동차에 대한 대안 중 하나는 전기자동차다.
Let’s take a look at some of the differences between electric cars and gasoline-powered cars.
전기자동차와 휘발유 동력 자동차 간의 차이점 몇 가지를 살펴보자.
Energy Electric cars get their power from electricity that is stored inside a rechargeable battery.
에너지 전기자동차들은 충전지 안에 저장된 전기로부터 동력을 받는다.
On the other hand, gasoline-powered cars’ engines use energy produced by the burning of fossil fuels.
반면에, 휘발유 동력 자동차의 엔진은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해 생산되는 에너지를 사용한다.
Recharge or Refuel
충전 또는 연료보급
The average gasoline-powered car can only be refueled at gas stations.
일반적인 휘발유 동력 자동차는 주유소에서만 연료를 보급받을 수 있다.
It takes less than five minutes to fill the empty tank.
빈 탱크를 채우는 데는 5분도 걸리지 않는다.
On the other hand, electric cars can be recharged not only at charging stations but also in other places, like your home.
반면에, 전기자동차들은 충전소뿐만 아니라 당신의 집 같은 다른 장소에서도 충전될 수 있다.
Unlike refueling, though,it takes about six or seven hours to charge, depending on the size of the battery.
하지만 연료보급과는 달리, 충전에는 전지 크기에 따라 약 6~7 시간이 걸린다.
Cost
비용
According to research, driving an electric car costs about 1.25 cents per kilometer, while driving a gasoline-powered car costs a little more than 12.5 cents per kilometer.
연구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운전은 킬로미터당 약 1.25 센트가 드는 데 반해, 휘발유 동력 자동차 운전은 킬로미터당 12.5 센트 약간 넘게 든다.
This means that driving an electric car costs about 90% less than driving a gasoline-powered car.
이는 전기자동차 운전이 휘발유 동력 자동차 운전보다 약 90% 적은 비용이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Environmental Impact
환경 상의 영향
Gasoline-powered cars have a huge environmental impact because when they burn fossil fuels, they release CO2 into the atmosphere.
휘발유 동력 자동차는 화석연료 연소 시에 대기에 이산화탄소를 방출하기 때문에 엄청난 환경 영향을 미친다.
On the other hand, electric cars don’t release any emissions when driven.
반면에, 전기자동차는 운전될 때 배기가스를 전혀 방출하지 않는다.
However, electric cars indirectly harm the environment because they use electricity that is often created by burning fossil fuels.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종종 화석연료 연소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환경을 해친다.
Speed
속도
Gasoline-powered cars can go much faster than electric cars.
휘발유 동력 자동차는 전기자동차보다 훨씬 더 빨리 달릴 수 있다.
An electric car can reach top speeds of only 160 km per hour, while some gasoline-powered cars can go faster than 480 km per hour.
전기자동차는 겨우 시속 160 킬로미터의 최대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데 반해, 몇몇 휘발유 동력 자동차는 시속 480 킬로미터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다.